2024.8.20. 《로동신문》 3면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의 적극적인 실행으로 최근 며칠사이에만도 천마군 신시리와 통천군 명고리를 비롯한 여러 농촌마을에서 새집들이풍경이 펼쳐졌다.
2022년 11월 15일 고산군 설봉리에 현대적인 새 농촌살림집들이 일떠섰다는 소식이 전해진 때로부터 지금까지 510여개의 농장마을들에서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는 소식이 당보에 실렸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 12월
이 나날 농촌살림집건설과 관련한 2 000여건에 달하는 설계형성안을 지도하여주시였으며 농촌건설용세멘트를 시, 군들에 전진공급하기 위한 수송수단, 수송방법과 보관문제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지난날 땅이 질어 진고산, 바람세차 풍고산이라 불리우며 사람 못살 고장으로 알려졌던 고산군의 설봉농장에 정치성과 현대성, 문화성, 다양성이 보장되고 지역적특색을 살린 백수십세대의 농촌살림집들이 사회주의문명의 새로운 높이, 눈부신 새 도약을 보여주며 일떠선데 이어 1년 남짓한 기간에만도 회령시 창효리, 원산시 중용리, 어랑군 팔경대리, 장진군 백암리를 비롯한 수많은 농촌마을들에 무려 2만 5 600여세대의 현대문명이 응축된 농촌문화주택들이 자기의 새 모습을 드러냈다.최악의 역경속에서 방대한 일감을 해제껴야 하였던 지난해에도 운산군 답상농장과 금야군 사룡농장이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본보기적실체로 훌륭히 꾸려진것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에서 산간지대와 벌방지대, 해안지대의 특성에 맞는 농촌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 사람들을 기쁘게 하였다.
올해에도 지난 2월 10일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삼광축산농장에서 첫 농촌살림집입사모임이 진행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때로부터 현재까지 백수십개 농장들에서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특색있게 일떠서고있는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을 보면서 우리 인민들은 로동당의 은덕으로 우리 농촌이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희망찬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고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이 땅 어디서나 평범하게 들을수 있는 새집들이소식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뚜렷이 부각시키고있다.
본사기자 정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