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며 기세차게 전진
소성로가동일 지난해에 비해 훨씬 증가, 생산성과 확대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2024.8.22. 《로동신문》 1면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의 대건설구상을 세멘트생산성과로 받들어갈 충성의 일념 안고 한사람같이 분기하여 소성로가동일을 지난해보다 훨씬 늘이면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멘트공장들과 건설용강재를 생산하는 단위들에서 현존생산공정을 개건완비하고 설비를 만부하로 돌려 질좋은 세멘트와 강재를 품종별, 규격별로 생산보장하여야 합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에서는 중요설비들의 단계별보수가 계획적으로 추진되고있다.특히 내화물생산과 원료 및 연료확보를 세멘트생산에 확고히 앞세우는 한편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일군들의 치밀한 작전과 완강한 전개력에 의해 련합기업소적으로 크링카소성에 필요한 석회석은 10일이상, 석고는 20일이상, 점판암과 철광석은 한달이상 선행하여 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고있다.

생산원료가 충분히 보장되는데 맞게 조종직장의 기술자, 로동자들은 소성공정을 과학기술적으로 운영해나가고있다.이들은 기본생산에 투입되는 석회석과 미분탄의 배합비률을 합리적으로 정하여 크링카생산을 질량적으로 담보하고 소성로의 안붙임관리를 책임적으로 함으로써 가동률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다.

소성직장과 크링카수송직장, 축로중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설비들에 대한 감시와 예방보수를 실속있게 하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다.

뜻깊은 올해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로 빛내일 열의드높이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힘차게 울려가는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혁명적기세로 하여 세멘트생산공정에서는 지금 크링카분쇄능력이 1.5배이상 뛰여오르고있다.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에 차넘치는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거센 열기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으로 들끓는 대건설전구들에 혁신과 비약의 숨결을 더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지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