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2. 《로동신문》 3면
우리 사업소의 종업원들은 누가 보건말건 매일같이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비록 일터는 달라도 룡성로동계급처럼 맡은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일념이 가슴마다에 차넘치는것으로 하여 우리는 항상 드바쁘다.
맡은 혁명과업수행에서 래일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은 우리 사업소 종업원들속에 지배하는 공통된 마음가짐이다.
사실 모든 사업에서의 성과여부는 책임감의 차이에 의해 좌우되는것이다.
얼마전 만수동지구의 상수관에서 이상이 생겼을 때였다.때는 비록 깊은 밤이였지만 불량개소를 퇴치하는 작업에 중구상수작업반원들은 한사람같이 나섰다.작업시간이 처지고 모두가 지쳤지만 누구 하나 다음날로 미루자는 사람이 없었다.
일터가 크든작든, 남들의 눈에 뜨이든말든 그것은 모두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해, 인민의 행복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혁명초소이며 조국이 우리에게 맡겨준 전호와 같다.
주민들에 대한 생활용수공급은 국가가 우리를 믿고 맡겨준 혁명과업이다, 끼니는 번질수 있어도 주민들의 생활용수공급은 한시도 중단할수 없다.이런 자각을 안고있기에 종업원들은 그 누가 보는 사람은 없고 작업조건이 불리해도 높은 책임감을 안고 하루하루를 떳떳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있는것이다.
지금 우리 사업소에서는 구역관내의 모든 집집마다에서 언제나 맑은 물이 콸콸 흘러나오도록 하기 위한 목표를 내걸고 일판을 벌려나가고있다.과업은 아름차지만 우리에게는 물러서거나 주춤거릴 여유도 없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우리에게 늘 가슴깊이 새겨주고있다.
하는 일의 크기나 가치에서 차이는 있어도 나라위한 일에서 물러서도 되는 전호란 없다고.
중구역상하수도사업소 초급당비서 주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