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집단주의

2024.8.22. 《로동신문》 2면


집단주의란 한마디로 말하여 개인의 리익보다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는 사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대회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정치사상사업을 근로자들속에서 집단주의위력이 높이 발휘되도록 하는데로 지향시켜야 합니다.》

집단주의는 사람의 본성적요구이다.사람은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활동해야 생존하고 발전할수 있으며 사회성원들의 집단적협력에 의해서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자주적요구를 실현할수 있다.집단주의는 사람이 사회적인간의 존엄과 인격을 빛내이며 서로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려는 요구이고 지향이다.

집단주의의 기본요구는 집단의 리익을 우위에 놓고 집단의 리익과 개인의 리익을 옳게 결합시키며 집단의 리익속에서 개인의 리익을 실현하는것이다.집단주의에 배치되는것은 개인의 리익자체가 아니라 집단의 리익을 희생시키면서 개인의 리익만 추구하는 개인주의이다.

사람의 집단주의적요구는 오직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

집단주의는 사회주의사회의 기초이고 사회주의사상은 본질에 있어서 집단주의사상이며 사회주의본태와 우월성도 집단주의에 있다.인민대중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비롯한 사회의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여있는 사회주의사회에는 사회적불평등을 낳을수 있는 제도적조건이 없다.사회주의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사상이 유일적으로 지배하게 되며 사람들이 정의롭고 아름다운 인간들로 교양육성되고 모든 인간관계가 진정한 단결과 협력, 사랑과 믿음의 관계로 전환되게 된다.

집단주의교양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혁명동지들과 인민을 사랑하는 정신을 가지도록 하는것이다.당과 혁명의 리익, 조직과 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개인주의, 리기주의를 반대하여 투쟁하도록 하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미풍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