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따라배우는 지상연단
새로운 시대정신의 봉화가 나라에 더욱 거세찬 불길로 타오르게 하자!
우리가 무거운 짐을 걸머져야 나라의 짐이 가벼워진다

2024.8.22. 《로동신문》 3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우리 공장은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태여난 룡성과 지척에 있다.그런것으로 하여 룡성로동계급의 투쟁기풍과 일본새에 대하여 많이 보고 들었다.

그중에서 제일 감명깊은것은 나라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일념으로 어렵고 힘든 길을 주저없이 택한것이다.모든 단위가 룡성처럼 국가적립장에서, 국가의 리익실현을 앞에 놓고 생산활동, 경영활동을 진행해나가는 애국자집단이 된다면 나라의 발전은 또 얼마나 빨라지겠는가.

지금 우리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룡성로동계급처럼 나라의 무거운 짐을 기꺼이 떠맡고 힘든 길에 주저없이 나설 일념으로 충만되여있다.

상반년기간 공장앞에는 4월초까지 수천대의 관개용전동기를 시급히 생산보장해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섰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박력있게 밀고나갔다.

일군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친혈육의 심정으로 그들을 위해주고 제기되는 의견도 귀담아 들으면서 생산장성의 묘술을 찾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또한 생산현장에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특색있는 직관선전물을 기동적으로,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대중의 생산열의를 고조시키는데도 큰 힘을 넣었다.기동예술선동대를 비롯하여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온 공장구내에 혁명열, 투쟁열이 꽉 차넘치게 하였다.

긴장한 관개용전동기제작이 시작되면서 종업원들속에서는 부족되는 자재와 공구를 자체로 마련하여 생산을 보장하고 가정에서 성의껏 준비한 음식으로 후방사업을 하는 등 감동적인 소행이 수없이 발휘되였다.초급당위원회에서는 그것이 비록 자그마한 소행일지라도 전동기생산에 이바지하고 나라위한 일에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싹으로 여기고 직관선전물을 비롯한 선전선동수단을 리용하여 널리 소개하고 해당한 평가사업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생산과제에 비하여 기능공력량이 부족한 조건에서 년로보장을 받은 고급기능공들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기능공들 누구나 자기의 수준과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도록 정치사업을 힘있게 들이댔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혁명열, 애국열을 불러일으키니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문제로 되지 않았다.부족되는 기능공문제도, 제기되던 기술적문제들도 원만히 풀려나갔으며 전동기생산은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였다.

마지막전동기를 조립하는 그 시각 우리의 가슴마다에는 애국의 땀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였다는 긍지와 자부심이 가득차올랐다.

지금도 우리 공장앞에는 지난 시기와는 대비도 할수 없는 아름찬 과제들이 나서고있다.로력과 자재 등 부족한것은 많다.

하지만 룡성로동계급의 뒤를 이어 새시대 천리마에 당당히 오르려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결심은 확고하다.우리가 무거운 짐을 걸머져야 나라의 짐이 가벼워진다!

성천강전기공장 초급당비서 김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