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2024.8.22. 《로동신문》 4면


가을걷이준비 마감단계

 

황해남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가을걷이준비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도에서는 가을걷이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연안군에서 그 준비와 관련한 도적인 보여주기사업을 품들여 조직하였다.보여주기사업은 군소재지에 뜨락또르와 벼종합수확기 등을 집결시키고 실지 가동상태를 보여주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보여주기사업에 이어 도의 일군들은 농촌들에 내려가 가을걷이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면서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해나가고있다.

도에서는 필요한 농기계부속품 등을 시, 군들에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면서 여러 계기를 통하여 가을걷이준비정형에 대한 총화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앞선 지역의 경험을 일반화하는것과 함께 뒤떨어진 지역과 단위 일군들을 각성분발시키고있다.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가을걷이를 위한 준비사업은 더욱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특파기자 윤용호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의 개건현대화를 힘있게 다그친다.

-황해북도에서-

특파기자 정류철 찍음

 

많은 이동식탈곡기를 생산

 

량강도에서 많은 이동식탈곡기를 도자체로 생산하여 시, 군들에 보내주었다.

도에서는 당면한 밀, 보리수확에 들어가기에 앞서 시, 군들에 이동식탈곡기를 생산하여 보내주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였다.

혜산청년광산, 혜산림업기계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고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자체로 풀어나가면서 탈곡기생산에 박차를 가하였다.

얼마전 도에서는 이동식탈곡기들을 김형직군, 김형권군, 김정숙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의 농장들에 보내주었다.

지금 농장들에서는 포전에 이동식탈곡기를 전개하고 낟알털기를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하여 지난 시기보다 낟알허실을 줄이고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낟알털기실적을 높이고있다.

특파기자 전철주

 

태천호에 새끼쏘가리를 방류

 

태천군에서 얼마전 1만여마리의 새끼쏘가리와 15만여마리의 먹이용새끼물고기를 태천호에 놓아주었다.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군에서는 더 많은 새끼쏘가리를 방류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었다.

우선 군쏘가리종어사업소에서 쏘가리와 먹이용물고기종자확보에 큰 힘을 넣도록 하였다.그리고 해당 단위 연구사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쏘가리의 생물학적특성에 맞게 종어장의 온도와 수질을 정확히 보장하는것을 비롯하여 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알받이, 알깨우기 등을 책임적으로 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새끼쏘가리생육에 필요한 먹이용새끼물고기생산도 동시에 밀고나갔다.

종어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아글타글 노력하여 많은 새끼쏘가리와 먹이용새끼물고기를 생산하였으며 태천호에 성과적으로 방류하였다.

특파기자 김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