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해양체육활동을 적극 장려하자
조건과 환경을 일신한 보람

2024.8.22. 《로동신문》 5면



김철주사범대학부속 평천구역 해운고급중학교는 해양체육사업에서 앞서나가고있는 단위들중의 하나이다.비결은 학교의 교직원들이 학생들이 헤염기술을 마음껏 련마할수 있도록 조건과 환경개선에 큰 힘을 넣고있기때문이다.학교수영장의 정상운영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7, 8월해양체육월간에 모든 학생들이 헤염기술을 익혀 체력을 튼튼히 단련하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자신의 두어깨우에 실려있음을 자각한 박철준교장을 비롯한 학교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수영장의 조건과 환경개선에 깊은 관심을 돌렸다.

그 과정에 수영장의 면모가 일신될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교장은 학생들이 물속에 오래동안 들어가있는것을 저어하는데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한것은 수영장물이 수질은 좋았지만 물온도가 낮기때문이였다.그래서 학교에서는 물가열공정을 새로 확립하며 탈의실도 더 번듯하게 꾸리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였다.

학생들은 물론 학부형들까지도 좋아하였지만 교장은 만족을 몰랐다.수영장에 물을 채우는데 24시간이 걸리는 조건에서 해양체육활동에 지장을 준다는것을 알게 된 그는 양수능력을 높일수 있는 담보도 마련하였다.당조직의 지도밑에 지난해에는 양수설비를 더 마련하여 보관해놓았다는 사실만 가지고도 이곳 일군들과 교직원들의 관점을 충분히 짐작할수 있다.

비옥한 토양에서 알찬 열매가 맺히듯이 이렇게 훌륭하게 갖추어진 해양체육조건과 환경은 모든 학생들을 헤염의 능수로 키우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