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 더욱 고조

2024.8.23. 《로동신문》 1면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여러대의 광액뽐프를 보내주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라남탄광기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올해에 들어와 여러대의 광액뽐프를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보내주어 철강재생산에 떨쳐나선 강철전사들을 크게 고무하였다.

광액뽐프를 생산보장하는것은 철정광수송을 정상화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공장의 일군들은 광액뽐프부분품가공에 필요한 공구와 지구장비들을 앞세워보장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이와 함께 지난해 광액뽐프생산과정에 나타났던 편향들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실무적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갔다.

소재생산을 맡은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며 앞장에서 내달렸다.

소재의 질보장이자 곧 대상설비의 질제고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주강직장의 로동자들은 질좋은 쇠물을 생산보장할수 있는 방도를 적극 찾아 도입하였다.

단조직장의 기술자, 로동자들도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탐구동원하면서 각종 규격의 단조품을 가공부문에 보내주었다.

가공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가공설비들의 기술개조에 힘을 넣으면서 생산에 박차를 가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생산을 활성화하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있는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련대적혁신의 불길드높이 올해 계획된 광액뽐프생산과제를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본사기자 김학철

 

린정광생산에서 련일 혁신

 

순천린비료공장에 린정광을 더 많이 보내주기 위한 각지 린회석광산 로동계급의 증산투쟁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일현재 풍년, 영유, 증산광산을 비롯한 여러 린회석생산기지에서 8월 린정광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채취공업성 린비료공업관리국의 일군들은 광산들에 나가 광물생산을 부쩍 늘일수 있는 방도를 찾은데 기초하여 그를 실행하기 위한 사업들을 대담하게 전개하였다.

풍년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박토처리를 확고히 앞세우고 합리적인 발파방법들을 적극 도입하여 매일 린회석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심부막장들에 좌지를 정한 영유광산의 일군들은 굴진공들과 착암도 함께 하면서 매장량이 풍부한 예비채광장들을 하나하나 마련해나갔다.

올해에 들어와 여러 차례의 장쾌한 발파로 생산장성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증산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채굴, 선광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으면서 현행생산과 전망생산을 강하게 밀고나갔다.

린정광이자 린비료이고 비료이자 곧 쌀이라는 관점밑에 쌍룡광산과 동암광산의 광부들도 불리한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다스리며 광물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하였다.

본사기자 서남일

 

운반능력제고를 위한 벨트콘베아신설공사 결속

 

룡등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석탄운반능력을 1.2배로 높일수 있는 벨트콘베아신설공사를 결속하고 2천 수백m의 벨트콘베아개건공사를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현행생산을 내밀면서 벨트콘베아신설공사를 진행하는데 맞게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시적으로 대책해나갔다.

운반능력제고를 위한 투쟁에 참가한 굴진갱 굴진3소대와 벨트갱, 공무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뚫고나가며 낮과 밤이 따로없이 줄기찬 투쟁을 벌리였다.

벨트콘베아신설공사에서 가장 어려운 대상은 연장길이가 수백m나 되는 갱굴진이였다.여기에 벨트콘베아신설공사를 정해진 기간에 끝내느냐 마느냐 하는 관건이 달려있었다.

공사의 성과여부가 자신들의 노력에 의해 결정된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굴진갱 굴진3소대원들은 교대가 교대를 돕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면서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혁신의 진격로를 열어나갔다.

공사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는데 맞게 석탄공업성과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필요한 자재와 설비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이들의 투쟁을 적극 떠밀어주었으며 구장탄광기계공장에서는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면서 제기되는 설비와 부속품생산을 힘있게 내밀어 공사를 다그치는데 이바지하였다.

본사기자 정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