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애국의 참뜻을 깊이 심어주시며

2024.8.23. 《로동신문》 2면


일상생활을 통해 알게 해야 한다

 

주체107(2018)년 1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산구두공장을 다섯번째로 찾으시였다.

경공업원료와 자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일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학생들에게 우리가 만든 필수용품들을 보장해줄데 대한 문제를 화제에 올리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학생들에게 가방과 교복, 신발과 학용품을 원만히 보장하여 우리 아이들이 내 나라 제일로 좋아라는 말의 참뜻을 글로만 배울것이 아니라 먹고 입고 쓰고사는 일상생활을 통하여 알게 하며 그 과정에 자기 나라의것이 제일이고 더없이 귀중하다는것을 깊이 새겨안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렇게 하여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애국심을 키워나가게 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은 일군들의 심금을 쩌릿이 울려주었다.

국산화문제는 단순히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한 실무적인 문제인것이 아니라 민족의 자존심, 애국심과도 관련된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 숭고한 뜻이 가슴을 파고들었던것이다.

계속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육과 보건은 사회주의제도의 얼굴이나 같다고, 자신께서는 학생들을 공부시키는데 필요한것을 어떻게 하면 우리자체로 생산보장하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늘 마음쓰고있다고 하시며 우리는 학생들을 공부시키는데 필요한 가방과 교복, 신발, 학용품문제를 어떻게 하나 자체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우리의 힘, 우리의 원료와 자재로 만들어낸 명실공히 우리의것을 안겨주어 애국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고리의 하나가 바로 경공업제품들의 국산화실현이라는것을 일군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일군들은 굳게 결의다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감으로써 인민들과 우리 아이들에게 명실공히 우리의 원료, 우리의 기술로 만들어낸 가장 질좋은 신발을 안겨주는 공장으로 전국의 앞장에서 나아가리라고.

 

별찌가 되여서는 안된다

 

주체108(2019)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돌아보시던 때의 일이다.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스키장입구에 있는 기재대여홀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그곳에는 우리의 힘과 기술, 원료에 의거하여 생산한 각종 위생자기와 타일을 비롯한 질좋은 마감건재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전시된 제품들을 만족하게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곳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시더니 여기 수영장무넘이타일도 있다고 하시며 반색하시였다.

이윽하여 제품을 생산한 공장의 일군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이 동무들이 정말 일을 많이 했다고, 간단치 않다고, 이것도 작은것같지만 큰 성과라고 치하해주시였다.

그이의 과분한 평가에 일군은 흥분된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람이 자기 당대에 창조개척한 성과를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고 대를 이어가면서 끊임없이 발전시켜 그 전통성을 고수할줄 알아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야 나라가 대대손손 덕을 볼수 있으며 살림살이가 흥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한번 반짝하고 사라지는 별찌가 되여서는 안된다고.

동행한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후더워올랐다.

타일, 그것은 그리 크지 않은 건재품이다.하지만 그 하나에도 이렇듯 크나큰 애국의 뜻을 담으시니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의 세계는 얼마나 숭고한것인가.

전시품들을 다시금 바라보는 일군들의 가슴마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고귀한 가르치심이 참다운 애국의 뜻을 깊이 새겨주며 끝없이 메아리치고있었다.

반짝하고 사라지는 별찌가 되여서는 안된다!

차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