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가장 크고 값진 재부-인민의 믿음

2024.8.23.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에 도착한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큰물피해지역 주민들을 만나신 잊지 못할 그날 뜻깊은 환영사에서 하신 가르치심이 오늘도 천만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자기 인민으로부터의 믿음, 이는 그 어떤 물질적부에도 비할수 없는 가장 크고 값진 재부이다.

그 어떤 물질적부에도 비할수 없는 가장 크고 값진 재부는 인민의 믿음,

여기에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재부중에서도 제일 귀중한 재부로 간직하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끊임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제 우리 당은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자기 인민의 위대한 믿음에 목숨걸고 기어이 보답해야 합니다.》

우리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고있으며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다.

당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참다운 권리와 존엄을 실질적으로 보장받으며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누리고있다.그 품이야말로 가까이에 있건 멀리에 있건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과 정으로 안아주는 한없이 넓고 따사로운 품이기에 우리 인민은 잠결에도 못잊어 그 품을 더듬어찾는것이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평생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사를 감회깊이 회억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자신께서는 그저 인민의 믿음이면 된다고, 자신께서는 자신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만은 꼭 지킬것이라고.

그 어느 위인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이런 숭고한 믿음의 세계를 최상의 경지에서 지니고계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4년전 9월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장을 돌아보시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몇해전 라선시피해복구때 피해지역 주민들가운데서 자기 집을 허무는 사람도 있은데 대하여 상기하시면서 일군들에게 우리는 인민들의 그런 엇드레질, 투정질도 받아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집을 허물어도 당에서 새로 지어줄것이라고 믿어주는 우리 인민이 얼마나 고마운가고 하시면서 인민의 믿음은 신성한것이라고, 인민의 믿음만 있으면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진정 인민의 믿음을 가장 신성한것으로, 제일 값진 재부로 여기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멸사복무의 정신으로 보답하실 일념으로 가슴끓이시며 최대비상방역전의 나날에는 자신의 한몸은 생각지 않으시고 평양시의 약국들을 찾아 인민을 위해 마음기울이시였고 자연재해가 휩쓴 피해지역들에로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것 아니던가.

재부란 무엇인가.그에 대한 정의가 내려져 오랜 력사가 흘렀지만 그 어느 력사의 갈피를 더듬어보아도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재부로 간직한 인덕의 대성인은 없었다.

그 어떤 곤난이 앞을 막아도 당만을 믿고 따르려는 인민의 일편단심, 그 하늘같은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진정의 세계가 천만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나는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지키는 길에 설사 온몸이 찢기고 부서진다 해도 그 믿음만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킬것이고 그 믿음에 끝까지 충실할것을 다시한번 이 자리에서 엄숙히 확언한다.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는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을것이며 모든것을 바쳐 위대한 우리 인민께 충실할것이다.

절세위인의 이렇듯 위대한 사랑, 고결한 멸사복무의 세계속에 우리 인민이 산다.

최근에 우리 나라의 여러 지역에 들이닥친 큰물과 폭우로 하여 엄중한 피해가 조성되였지만 단 한명의 얼굴에서도 비관을 찾아볼수 없고 락관에 넘쳐 피해복구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인민들의 마음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반드시 피해가 가셔지고 이전보다 더 좋은 생활과 더 큰 행복이 온다는 신심이 확고하기때문이다.

인민의 믿음을 그 어떤 물질적부에도 비할수 없는 가장 크고 값진 재부로 간직하시고 위대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고 그이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드는 천만인민이 있어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만이 있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