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3. 《로동신문》 3면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거창한 변혁의 시대를 상징하며 각지의 농장들에 선경마을들이 련이어 일떠서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는 속에 신포시 신풍농장에도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이 솟아났다.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꾸려진 수백세대의 살림집들, 록음우거진 새 마을들은 농촌진흥의 새 모습,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 생활로 약동하는 우리 농촌의 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신포시에서는 건설력량강화와 경소마그네샤에 의한 건구생산을 적극 내밀어 모든 살림집들을 현대성과 문화성이 훌륭히 보장된 건축물들로 일떠세웠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식동지, 도당위원회 비서 위철수동지, 신포시의 일군들과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새로 일떠선 선경마을들은
그들은
시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새집들이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손에손에 공화국기와 꽃다발을 들고 경쾌한 노래선률에 맞추어 춤가락을 펼치는 근로자들과 주민들, 아이들로 마을들은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신풍리의 리태훈로인은 모두가 부러워할 훌륭한 살림집을 무상으로 받아안았다, 이런 영광과 행복을 로동당세월이 아니고서야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홍상명, 리미옥 제대군인부부는 만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나라의 은덕을 한시도 잊지 않고 병사시절의 그 모습으로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농장경리 리선구는 천지개벽된 마을들의 이채로운 풍경을 바라보니 날이 갈수록 커만 가는 당중앙의 사랑과 믿음에 더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보답해갈 하나의 생각뿐이라고 하면서 농사를 본때있게 지어 해마다 풍년분배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