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정보기술인재들을 많이 육성하는데서 나서는 문제

2024.8.23.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를 양성하여야 전망적이며 지구적인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이 담보되고 나라의 미래가 굳건해집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는 정보시대의 요구에 맞는 인재들을 원만히 키워내는것은 나라의 국력을 강화하고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정보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더 질적으로 키워내는것은 교육부문앞에 나서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과업이다.

오늘날 정보기술은 누구나 소유하여야 할 필수적인 자질이라고 할수 있다.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이든, 평범한 로동자이든 정보기술을 모르고서는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한발자국도 따라설수 없다.과학적타산에 기초한 발전목표를 세우자고 하여도, 생산공정과 경영관리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치자고 하여도, 자기 단위에 없어서는 안될 기술인재가 되자고 하여도 현대과학기술지식 특히 정보기술지식수준이 높아야 한다.

특히 세계와 실력을 당당히 겨룰수 있는 뛰여난 정보기술인재들이 국력강화와 과학기술발전에서 맡고있는 역할은 대단히 크다.

현시기는 물론 앞으로도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정보기술인재들에 대한 수요는 부단히 높아지게 되여있다.

이러한 현실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정보시대를 떠메고나갈 인재로 키우는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망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할 중요성을 부각시키고있다.

교육부문에서는 콤퓨터전문가를 비롯한 정보기술인재들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기 위한데로 교육을 적극 따라세워야 한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콤퓨터에 대한 일반지식과 그 기초원리를 똑똑히 알며 누구나 콤퓨터를 능숙하게 활용할수 있도록 잘 배워주어야 한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콤퓨터를 몇대 가져다놓고 자료나 보고 타자나 하면 정보산업시대에 맞게 일하는것처럼 생각하고있는데 그런것이 아니라고, 콤퓨터를 가지고 여러가지 복잡하고 정밀한 작업을 할수 있도록 준비되여야 하며 또 그렇게 하는것이 바로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하는것이라고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교육기관들에서는 학생들이 콤퓨터를 원만히 다룰수 있을뿐 아니라 간단한 프로그람을 능히 제힘으로 작성할수 있도록 교육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정보기술분야의 인재양성사업을 강화하여 사회경제발전에 필요한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더 많이 키워내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주도적역할을 할수 있는 인재육성사업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 이미 보통교육단계로부터 고등교육단계에 이르기까지 콤퓨터기술분야의 인재를 키워낼수 있는 교육체계를 정연하게 세워주었다.

교육부문에서는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높이 발양될수 있게 인재양성기지들을 튼튼히 꾸리고 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잘해야 한다.

인재양성기지들의 학생규모를 바로 정하고 학생선발을 전국적범위에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착실하게 해야 한다.정보기술분야에 취미와 소질이 있고 기초지식이 튼튼한 학생들을 공정하게 선발하여 키우는것도 중요하다.

인재양성의 목적과 특성에 맞게 교육강령을 잘 편성하고 어김없이 집행하며 교원대렬을 강화하는 사업도 실속있게 내밀어야 한다.

특히 고등교육부문에서는 콤퓨터전문가를 비롯한 정보기술인재들을 대대적으로 양성하여 국력강화와 과학기술발전에 필요한 인재수요를 충분히 보장하여야 한다.

모든 교실들을 정보기술수단을 원만히 갖춘 다기능화된 교실로 꾸리고 교수의 전 과정을 정보화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근기있게 내미는것도 정보기술인재육성에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교육부문에서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정보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당의 원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릴수 있는 인재들로 키우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감으로써 조국의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조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