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4. 《로동신문》 2면
우리 당이 가리킨 부흥의 진로따라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가는 내 조국의 약동하는 숨결은 전국각지의 농촌들에 펼쳐진 새 마을들에 어려있다.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상원군 장항리에도 아담하고 문화적인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증해주고있다.
농촌고유의 특색을 살리면서 중산간지대의 자연지리적조건에 맞게 양지바른 산기슭에 건설된 단층, 소층, 다락식살림집들의 주변에는 수종이 좋은 과일나무, 가로수들이 뿌리내려 새 마을들의 풍치를 돋구고있다.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상원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선진공법을 적극 활용하여 골조공사를 질적으로 끝냈으며 지역의 원료에 의거한 마감건재생산을 늘여 살림집들의 내외부를 현대적미감이 나게 꾸리였다.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선일동지, 도당위원회 비서 문창일동지, 상원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장항리의 근로자들을 찾아 새집들이경사를 축하해주었다.
살림집입사모임에서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키는것을 농촌발전전략에서 특별히 중시해야 할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농촌주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시려 위민헌신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시는분, 평범한 농장원들을 잘살게 하시려 그처럼 마음쓰시며 진정을 기울이시는
그들은 당의 은덕을 소중히 새겨안고 농장마을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리며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고 격정에 넘쳐있는 농장원들과 주민들의 마음을 뜨겁게 해주며
새집의 주인들과 자리를 같이한 일군들은 새집들이소감을 들으면서 오늘의 행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고마운 우리 당과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자고 고무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