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필승의 신심드높이 올해 목표점령을 위해 힘차게 앞으로!
무엇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

2024.8.24.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스스로가 결정하고 걸머진 시대적과제들은 반드시 우리 손으로, 지금껏 바쳐온 노력을 초월하는 새로운 분투로 달성해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앞길에는 의연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다.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은 우리의 정상적인 발전과 전진에 장애를 조성하고있으며 얼마전에는 자연이 몰아온 뜻밖의 재난으로 일부 지역이 막대한 물질적손실도 입었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사소한 동요나 주춤도 모르고 더 완강히, 더 견결히 일어나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수행에 매진하고있다.

당중앙의 부름을 받들고 재해복구를 위한 전구에 용약 달려나간 수많은 당원들과 청년들, 근로자들이 재난을 당한 땅에 행복의 별천지를 펼쳐놓기 위한 투쟁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는 지금 금속, 화학, 기계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더 높이 울리고있다.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천리마타일공장, 안주뽐프공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이 최고생산실적을 련속 갱신하며 기세좋게 내달리고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검덕광업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주요공업기지들에서 생산장성의 튼튼한 토대를 구축한 자랑스러운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있다.며칠전에는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을 지켜선 남흥과 흥남의 비료생산자들이 설비대보수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올해의 비료생산목표를 앞당겨 달성할 충천한 기세로 증산투쟁에 진입하였다.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고조되는 과감한 진군기세, 이는 그 무엇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으며 어떤 환경에서도 당이 제시한 목표를 반드시 수행할수 있다는 확고부동한 자신심의 과시이다.

자신심은 자기 힘에 대한 믿음에서부터 생긴다.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승리의 리정표를 따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는 중첩되는 난관을 뚫고 자체의 발전잠재력을 차곡차곡 다져왔으며 그 어떤 극악한 조건에서도 제힘으로 발전하고 도약할수 있는 힘을 터득하고 배가해왔다.

우리는 무수한 시련의 고비들을 과감히 돌파한 자신심을 가지고 더욱 앙양되고 분발된 투쟁으로 올해의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여야 한다.

올해는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목표수행을 5개년계획수행의 운명이 걸려있는 중대과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하반년도 경제과업수행에 진입한 때로부터 벌써 50여일이 지났다.그 하루하루는 참으로 공세적이고 격렬하게 흐른 나날이였다.경제부문의 많은 단위들이 현존하는 장애들을 극복하며 일별, 순별, 월별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 방대한 정비보강과제를 일정대로 드팀없이 완수하였으며 지방의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기 위한 투쟁의 전구들이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졌다.

격양된 이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더욱 고조시켜 2024년을 보다 더 크고 의의있는 변혁적성과들로 빛내여나가야 할 중요한 혁명임무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나서고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은 불과 넉달 남짓하다.이제부터 하루하루의 실적은 매우 중요하며 올해 경제과업수행에 결정적영향을 미친다.

인민경제전반이 들고일어나 유기적인 련계와 협동을 강화할 때만이 올해의 마지막달까지 승리적진군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다.

당대회결정관철의 관건이 달려있는 올해 목표를 가장 철저히, 완벽하게 수행하는 여기에 우리 국가의 무진한 발전력과 전진기상을 과시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길이 있음을 자각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어깨겯고 생산과 건설에 더 큰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과학의 힘에 의거하면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비약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혁신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고 올해 계획한 목표들을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난관속에서도 우리 혁명은 끊임없이 앞으로 전진하고있으며 우리 인민모두를 더 큰 위훈에로 부르고있다.

자기 힘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에 넘쳐 백배의 용기와 기세찬 분투로 력사적인 2024년을 반드시 변혁적성과로 빛내이자.

본사기자 리철옥

 

 

당중앙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생산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갈 열의로 충만된 아침출근길

본사기자 리설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