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창조의 밑거름이 되여

2024.8.24. 《로동신문》 3면



과학과 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종업원들을 선진과학기술지식의 령마루에로 이끌어주기 위하여 진정을 기울이는 수동광산 일군들의 미더운 모습이 한장의 사진에 참으로 인상깊게 안겨든다.

콤퓨터를 비롯한 현대적인 설비들이 갖추어져있어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과학기술보급실에 넘치는 종업원들의 희열과 웃음!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커다란 감회와 깊은 추억이 어려있다.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높이 받들고 광산의 일군들이 종업원모두를 단위에 없어서는 안될 보배, 지식형의 근로자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하여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 리용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며 마음을 바쳐온 날과 날들은 과연 얼마였던가.

지금 과학기술보급실을 리용하는 선광직장 종업원들도 그동안 쌓아온 지식의 힘으로 선광실수률을 종전에 비하여 훨씬 높이는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그러한 그들이 배움의 나래, 탐구의 나래를 더 활짝 펼치도록 하기 위하여 오늘은 또 애써 구입한 새 기술도서들을 안고 과학기술보급실에 찾아와 안겨주는 일군들이다.

그 진정은 창조의 밑거름이 되여 종업원들을 더욱 힘껏 떠밀어주게 될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