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목표와 기준부터 바로 정해야 한다
평양기계대학 일군들의 사업에서

2024.8.24. 《로동신문》 5면


올해 평양기계대학에서는 교육을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릴수 있게 하는데서 보다 큰 걸음을 내짚었다.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을 과학적으로, 전망적으로 작전하고 실천해온 대학일군들의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가 주는 경험이 시사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계공업은 경제발전과 기술적진보의 기초입니다.》

올해 대학앞에는 생산공정설계를 비롯하여 기계설계분야에 대한 교육을 정확한 리론과 방법에 기초하여 진행하며 교육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 전문성이 있는 설계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할데 대한 중요한 과업이 나섰다.

이 과업을 놓고 일군들부터 자신들의 사업을 심각히 돌이켜보며 새로운 관점에서 그 관철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꾸준히 모색하였다.이 과정에 일군들은 대학교육사업을 엄정히 분석하고 우리의 경제현실이 요구하는 방향에서 교육수준과 인재양성목표를 옳게 설정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하여 학장을 책임자로 하고 학술적권위가 있는 교수, 박사들로 연구조가 조직되였다.이 연구조는 기계공학을 취급하는 우리 나라 대학들의 교육실태를 분석하고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를 우리의것과 서로 비교분석하면서 방도를 찾았다.이와 함께 대학일군들은 강좌, 연구실들에서도 해당 학과목들에 대한 내용을 검토하고 혁신적인 방도를 찾도록 교수합평회들도 진지하게 운영하게 하였다.

구태의연한 교육내용과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관점에서 대학일군들부터 이 사업에 진지하게 달라붙은 결과 공정설계에 대한 교육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교육내용에서의 허점들을 찾아쥐게 되였다.

연구분석결과를 놓고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감한 대학일군들은 교육발전을 위한 기준을 더 높이 정하였다.

세계와 경쟁하자면 그 수준 역시 세계적인것이여야 한다는 관점에서 과정안과 교육내용을 전반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조직사업이 이루어지게 되였다.

이에 따라 기계생산공학과 과정안을 다시 편성하고 생산공정전반을 설계, 운영할수 있는 인재들을 키워내도록 기계직장설계학과목도 새로 개척하였다.

또한 대학적으로 10여개 학과목들에도 해당 부문의 제품생산공정설계 및 직장설계교육내용을 반영하여 공정설계교육을 원만히 진행할수 있도록 하였다.여기에 현대기계설계리론을 모든 설계과목들에 받아들이였다.

이것은 대학에서 기계설계에 대한 교육을 정확한 리론과 방법에 근거하여 진행해나갈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또한 생산공정설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앞으로 기계공업부문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유능한 공정설계가들을 원만히 키워낼수 있게 하였다.

대학교육사업을 혁신하기 위하여 일군들이 잘한 점은 다음으로 학과와 학제, 교육수단, 교육관리 등 교육구조를 개선하여 교육의 질을 높여나가도록 한것이다.

기계공업부문에서 절실하게 요구하는 전문성이 있는 설계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할수 있게 학제를 새롭게 정하고 생산공정전반을 주도할수 있는 총설계가들을 키워내기 위해 우수한 인재후비들을 선발하고 그들이 본과과정과 박사원과정, 현실체험과정 등 필요한 여러 교육과정을 거칠수 있도록 과정구조를 혁신한것 등이 대표적인 실례로 된다.

이와 함께 공학형인재를 키우는 대학의 특성에 맞게 연구형교수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교육조건과 환경개선도 따라세웠다.하여 현대설계리론을 구현한 많은 연구형교수방법들이 나오게 되였다.

또한 기계설계를 하는 학생들에게 공간표상을 정확히 주기 위해 콤퓨터설계와 손설계를 배합하는 교육방법도 받아들이고 실험실습장들을 개변하는데도 많은 힘을 넣었다.이로 하여 우리의 기계공업이 요구하는 인재, 현실적요구에 맞는 쓸모있는 인재를 키워낼수 있는 튼튼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이처럼 대학에서 교육사업전반에서 전례없는 성과를 거두게 된 비결은 류형별인재양성목표를 바로세우고 과학적인 설계와 작전을 추진하는것과 함께 세계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육의 수준과 범위를 정하고 그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완강히 밀고나간데 있다.

본사기자 공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