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4. 《로동신문》 4면
온 나라 인민들이 고마운 은인, 귀중한 스승으로 떠받드는 혁명의 로선배인 전쟁로병들속에서 백살장수자들이 늘어나 사회주의 우리집에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선봉구역당위원회의 일군들과 마을사람들이 장수자가정의 경사를 축하해주었다.
온 나라의 존경과 따뜻한 보살핌속에 긍지높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는 전쟁로병들에게 거듭 베풀어지는 당의 은덕에 격정을 금치 못해하며 로인은
나라없던 그 세월 산설고 물설은 이역에서 망국노의 운명을 강요당해야만 했던 그는 조국이 해방된 후에야 비로소 보람찬 삶을 마음껏 누릴수 있었다.
조국의 귀중함을 실체험으로 간직한 그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혁명의 군복을 입고 침략자들과 용감히 싸웠으며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사업에 일심전력하였다.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증견자들이 존엄높은 강국의 로병으로 생을 빛내이도록 따뜻이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명심하고 할아버지는 오늘도 충성과 애국의 대오에 열정을 배가해주는 교양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가고있다.
전쟁로병의 가족, 친척들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