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대형그림 《해금강의 파도》

2024.8.25. 《로동신문》 5면



1990년대에 창작된 대형그림 《해금강의 파도》는 국보적인 가치를 가지는 명화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4월 만수대창작사를 현지지도하시면서 파도를 형상한 미술작품들가운데서는 《해금강의 파도》만큼 잘 그린 작품이 없는것같다고 교시하시였다.

대형그림 《해금강의 파도》는 자연을 그리는데서 뜻과 정서가 잘 어울려 나타나도록 할데 대한 주체적인 미술리론을 완벽하게 구현하고있다.조선동해에 떠오르는 아침해와 웅건장중한 절벽 그리고 솟구쳐 밀려드는 파도가 전일적인 형상을 이룬 화폭은 자연의 절경과 함께 심원한 뜻, 풍만한 정서를 담고있다.

천지를 물들이는 노을빛과 강한 대조를 이룬 푸른 바다의 세찬 파도는 화면전반에 장쾌함과 력동감이 차넘치게 하고있다.사람들은 심금을 틀어잡는 명화폭을 통하여 격동적인 시대의 숨결과 억센 전진기상을 가슴벅차게 안아보고있다.

대형그림 《해금강의 파도》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진군길을 다그치고있는 우리 인민들에게 크나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