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로동신문
청년절경축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진행

2024.8.28. 《로동신문》 3면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국가부흥의 새시대, 거창한 전변의 새 력사를 열어나가는 투쟁의 전렬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새세대들이 청년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청년절경축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당중앙의 특별별동대, 애국청년대군 앞으로!》가 27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 온 나라 인민의 축복속에 조선청년들의 혁명적명절을 경축하는 청년전위들의 희열과 랑만으로 설레이였다.

이 땅의 수천만 아들딸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들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시이야기 《운명의 피줄기》, 녀성독창 《그이 없인 못살아》 등에서 뜨겁게 분출되였다.

혼성2중창과 방창 《나의 청춘 조국에 바쳐가리》, 기악과 노래 《청년사회주의건설자행진곡》에서 출연자들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였던 전세대들의 불굴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굳건히 계승하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갈 의지를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전역들에서 조선청년특유의 영웅성과 용감성을 발휘해가는 우리 청년들의 진함없는 열정이 하모니카4중주 《젊음은 급행렬차》, 남성기타병창 《떨쳐가자 천하제일강국》을 비롯한 종목마다에 넘쳐났다.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를 담은 노래 《당이여 그대 있기에》, 《인민의 환희》, 《이 하늘 이 땅에서》를 들으며 관람자들은 청년강국의 주인공으로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남다른 자부심과 영예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우리 당이 펼친 인민사수의 성스러운 전구에서 불굴의 영웅청년정신과 무비의 돌진력으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의 영웅신화를 또다시 창조해갈 청년전위들의 신념과 의지가 합창시 《당중앙의 특별별동대, 애국청년대군 앞으로!》에서 세차게 맥박쳤다.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굳게 뭉쳐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앞당겨갈 청년전위들의 혁명적기개를 보여준 공연은 합창 《조선청년행진곡》, 《불타는 소원》으로 끝났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정순동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 주체113(2024)년 8월 28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