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8. 《로동신문》 5면
자립성, 창발성을 키워주어
남시제염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의 자립성, 창발성을 높여주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 그들을 단위의 참된 주인들로 억세게 키워가고있다.
언제인가 공무종합작업반의 공공건물건설과제가 나섰을 때 초급당위원회는 대담하게 청년들에게 맡겨주었다.그런데 날이 감에 따라 공사실적이 떨어지고있었다.
초급당일군은 그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았다.청년들을 믿고 큼직한 일감을 맡겨주는데 그치고 그들이 사업을 주동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가도록 잘 이끌어주지 못했던것이다.
초급당일군은 청년동맹초급일군들을 자주 만나 청년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청년맛이 나게 참신하게 벌려나가도록 하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청년동맹초급일군들은 청년들의 심리와 특성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기백있게 진행하였다.
청년동맹원들의 열의가 비상히 높아지는 속에 공사는 짧은 기간에 끝나게 되였다.
이뿐이 아니다.초급당일군들은 늘 청년들속에 들어가 제기되는 문제를 알아보고 해결방도도 함께 찾으며 그들의 자립성, 창발성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다.
하기에 청년동맹원들은 소금생산을 위한 방대한 작업과제를 맡아안았을 때에도 그것을 단합된 힘으로 해제끼였으며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을 위한 사업 등에서 자립성과 창발성을 발휘하며 제염소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다.
본사기자 장철범
훌륭한 교양자가 되여
어랑군 읍농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이 청년들의 훌륭한 교양자, 믿음직한 보호자가 되여 청년동맹사업을 적극 도와주도록 하고있다.
청년학교를 개건할데 대한 문제가 상정되였을 때였다.
당시 일부 일군들은 제기되는 과업들이 적지 않은 조건에서 개건공사를 몇달 미루는것이 좋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초급당위원회는 이 사업을 청년교양에서 나서는 관건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강하게 밀고나가도록 하였다.
일군들속에 청년들과의 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깊이 인식시켜 그들이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도록 하였다.
공사가 끝났을 때에는 문화정서생활에 필요한 기재와 악기, 도서들도 해결해주어 청년학교가 청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이바지할수 있게 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당일군들이 청년동맹조직에서 진행하는 학습회, 강연회들에 정상적으로 출연하여 청년들을 농장의 믿음직한 주인들로 키우기 위한 교양사업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는 한편 집행위원들에게 뒤떨어진 청년들을 분담해주고 개별교양에 힘을 넣도록 하였다.
농장에서 최근 몇년사이에 여러명의 청년이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고 미풍소유자들이 늘어나고있는것은 초급당위원회의 이러한 실속있는 지도의 결과이다.
본사기자 김승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