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로동신문
해마다 개벽되는 문화농촌의 선경
서흥군 문무리에 또다시 펼쳐진 새집들이경사

2024.8.29. 《로동신문》 3면



농촌진흥을 위한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선경의 새 모습을 펼치며 해마다 변모되는 서흥군 문무리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또다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지난해 다른 작업반들에 문화주택이 일떠섰을 때 모두가 부러워했는데 오늘은 우리도 새 마을, 새집의 주인이 되였습니다.더 높은 농업생산성과로 당의 은덕에 보답해갈 한마음뿐입니다.》

평범한 농장원이 터친 이 진정의 토로는 그대로 문무리만이 아닌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으로서 우리 당의 농촌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농촌생활환경의 근본적인 개변을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서흥군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모든 살림집들을 최단기간에 현대성과 문화성이 훌륭히 보장된 건축물들로 일떠세우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풍치좋은 산기슭의 양지바른 곳에 사회주의맛이 나면서도 아담하고 특색있게 일떠선 마을들에는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는 충분한 조건이 갖추어진 문화주택들과 공동축사도 번듯하게 꾸려졌다.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이곳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열화같은 사랑으로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문명의 향유자로 내세워주시며 불철주야의 혁명령도로 조국땅우에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에 넘쳐있었다.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선일동지, 도당위원회 비서 문창일동지, 서흥군의 일군들이 당의 은정속에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농장원들을 축하해주었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고 격정에 넘쳐있는 농장원들과 흥겨운 농악에 맞추어 춤가락을 펼치는 주민들로 마을들은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농장원 민경희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꽃펴나는 새집들이경사가 우리 마을에도 펼쳐졌다, 신문과 TV화면에서 보아오던 이런 희한한 살림집이 내 집이라는것이 정말 꿈만 같다, 온 가족의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올리고싶다고 마음속진정을 터놓았다.

우리 당이 제일이고 인민이 주인된 내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하면서 작업반장 권성국은 작업반을 애국자집단으로 만들어 농촌진지를 더욱 강화하며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언제나 선봉적역할을 수행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공화국기가 나붓기는 집집의 창가들에서는 새집들이기쁨을 금치 못하는 인민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왔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