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30. 《로동신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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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현실로 꽃펴주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영광군 자동농장과 함흥시 마전농장, 내호농장에도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이 새로 일떠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실증하며 솟아난 새 마을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로 번영하는 우리 조국, 우리 농촌의 참모습이다.

건축형성에서 다양성이 구현된 문화주택들과 주변환경에 어울리게 원림경관을 펼친 농장마을들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왔다.

농촌살림집건설을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릴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영광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설계와 시공의 요구에 맞게 질보장을 틀어쥐고 농촌건설에서 현대성, 문화성과 함께 정치성을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함흥시 흥남구역에서는 건설장비를 효과적으로 리용하고 시공력량을 강화하면서 살림집들을 아담하게 일떠세워 동해기슭에 위치한 마전농장과 내호농장마을들의 면모를 일신시키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들에는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들인 엄봉국동지, 김영학동지,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들인 황명철동지, 김성규동지, 영광군과 흥남구역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실체로 일떠선 마을들과 새집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이 안아온 행복의 보금자리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전세대 농민들의 투쟁정신으로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에 헌신분투하여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는 다수확농민이 되며 우리 식, 우리의 힘으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앞장설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격동된 심정을 안고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행복과 리익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며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지대적특성에 맞는 다수확품종을 받아들이고 농작물비배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알심있게 하여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며 고향마을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한날한시에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농업근로자들의 기쁨넘친 모습과 아이들의 밝은 웃음으로 마을들은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미래상을 그려주는 새 마을들의 주인이 된 농업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의 은덕을 대대손손 길이 전하며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참된 삶의 자욱을 새겨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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