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전국건설부문 과학기술발표회 진행

2024.8.31. 《로동신문》 5면

전국건설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조선건축가동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２７일부터 ３０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

《건설의 과학화와 마감건재의 국산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국가과학원, 평양건축대학, 함흥건설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등이 참가하였다.

새로운 건설혁명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건설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연구완성한 １１０여건의 가치있는 론문들이 발표회에 제출되였다.

발표회는 건설경제, 건재부문에서 제기되는 문제들과 새로운 착상안, 경험들을 놓고 토론과 론쟁을 거쳐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마감건재의 다양화, 다종화, 다색화를 실현하고 건재품의 질과 건설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여러 제안이 실천적의의가 큰것으로 평가되였다.

이 기간 염분진해안공원지구건축형성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반영한 설계창작경험발표회와 건설추세자료들에 대한 록화물시청도 있었다.

과학기술발표회는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현실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고 앞선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공유, 이전하여 건설의 전 과정을 과학기술로 담보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