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린다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2024.8.31. 《로동신문》 5면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군중문화예술활동에서 주목되는것은 우선 계기를 잘 정하고 실효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는것이다.몇해전까지만 해도 공장에서는 국가적인 명절과 기념일을 맞으며 예술소조공연을 진행하였다.그러다나니 일부 생산단위들에서는 평시에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차요시하는 편향이 나타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장에서는 매달 한개 단위씩 예술소조공연을 준비하도록 하였으며 자기의 특성을 살리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하여 참모부서에서는 제품의 질제고에서 나서는 문제를 현실과 결부하여 공연에 반영하였고 방적종합직장의 예술소조공연에서는 학생들의 교복생산을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가시는 심혈과 로고를 감명깊게 형상하여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속에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더 깊이 자각하게 되였고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게 되였다.

주목되는것은 또한 문학소조를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불러일으키는데 이바지하도록 실속있게 운영하고있는것이다.

문학소조에 새 성원들이 망라되였을 때였다.공장일군은 그들에게 벅찬 현실에서 받아안은 의의있는 사상감정을 진실하게 형상하는것이 창작이다, 공장에 깃든 당의 령도업적과 로동자들의 앙양된 정신세계를 깊이있게 반영하면 얼마든지 좋은 작품을 쓸수 있다고 신심을 안겨주었다.

그후 공장에서는 소조원들이 폭넓은 문학지식을 습득할수 있도록 문학소조실도 훌륭히 꾸려주었으며 그들이 창작한 작품들을 기동예술선동대공연에 반영하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 소조원들의 실력은 높아졌으며 당에서 공장에 베풀어주는 크나큰 사랑을 감명깊게 형상한 시들을 창작하게 되였다.얼마전에도 이들은 인민들에 대한 우리 당의 고마운 사랑을 반영한 수십편의 시들을 창작하였다.

오늘도 공장에서는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일관성있게 내밀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서 응당한 실효를 거두고있다.

본사기자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