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5일 일요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2024.9.1. 《로동신문》 2면


품평회장에서 하신 당부

 

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군수공업부문 생활필수품품평회장을 돌아보실 때였다.

품평회장에는 수지 및 금속제품들, 가정용전기제품들, 완구, 경질유리그릇, 가구 등 여러가지 생활필수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커다란 기쁨속에 품평회장에 전시된 제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면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인민생활향상에 보탬을 주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는 군수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뜨거운 마음이 깃들어있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질좋은 생활필수품을 더 많이 생산하는것은 우리의것을 지키는 문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 높이 발양시키는 문제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이런 내용의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인민들의 손이 가지 않는 제품은 백만개, 천만개를 만들어도 소용이 없다.생활필수품생산에서 중요한것은 인민들이 어떤 제품들을 좋아하는가를 민감하게 파악하고 그들의 요구를 만족시킬수 있는 제품생산에 힘을 넣는것이다.

인민들이 리용하게 되는것이라면 그것이 크든작든 깊이 마음쓰시며 뜨거운 정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마냥 후더워올랐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깊이 새기며 하나의 생활필수품을 생산해도 최상의 수준에서 만들어 인민들에게 안겨줄 마음속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다

 

주체107(2018)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제약공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포장재직장, 신약직장, 고려약직장 등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의약품생산 및 품질관리기준의 요구에 맞는 통합생산체계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잘 구축해놓았다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고려약직장의 추출, 농축, 조합, 숙성, 포장을 비롯한 생산공정들도 기술개건하였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이 자체로 만든 약초선별기, 세척기, 건조기, 제분기를 비롯한 설비들이 좋다고 과분한 평가도 안겨주시고 신약과 고려약들의 제품검사를 정상적으로 할수 있는 종합분석실도 잘 꾸려놓았는데 약품분석을 과학적으로 할수 있는 현대적인 분석설비들을 더 갖추어주면 좋을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의약품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그러는 일군들을 일별하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 나라 인민적보건제도의 참다운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물질적기초이며 치료예방사업의 기본수단의 하나인 의약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보내주자면 평양제약공장을 더욱 현대적으로 개건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런 내용으로 말씀하시였다.

평양제약공장의 개건현대화는 단순히 의약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고 인민들이 사회주의보건제도, 조선로동당의 보건정책이 좋다는것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생활로 느끼도록 하게 하는 중요하고도 성스러운 투쟁, 보람찬 투쟁이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그날의 말씀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다시금 깊이 새겨준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