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5일 일요일  
로동신문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지는 지원열의

2024.9.1. 《로동신문》 4면


농장원들이 본 평양건설자들의 모습

 

《아니, 이거 하루사이에 또 달라졌구만!》

《평양건설자들의 일본새가 확실히 달라.》

이것은 몇달전 저녁 포전에서 돌아오던 옹진군 만석농장의 농장원들이 건설중인 새 온실곁을 지나면서 나눈 대화의 일부이다.여기에는 자기들을 성심성의로 도와주고있는 평양건설위원회 일군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찬사가 그대로 비껴있었다.날이 갈수록 이들에 대한 정이 깊어만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던 농장원들이였다.농장으로 달려나와 우리 함께 손을 맞잡고 올해 농사를 잘 지어보자고 진정을 터놓던 첫날부터 모든 영농공정이 드팀없이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 헌신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오고있는 미더운 지원자들이였던것이다.얼마전에도 그들은 농장에서 당결정서에 반영된 유치원건설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지연되고있다는것을 알고 많은 건설자재를 마련하여 보내주었다.그런데 지금은 또 이렇게 저녁늦게까지 헌신하고있으니 농장원들의 가슴이 어찌 젖어들지 않으랴.

결코 많은 영농물자를 보장해주고 농사일을 자기 일처럼 도와주어서만이 아니였다.당결정관철을 놓고 함께 고심하며 팔을 걷어붙이고 드세게 일판을 벌려나가는 지원자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는 농장원들로 하여금 오늘의 하루하루를 어떤 관점과 자세로 이어가야 하는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었던것이다.

 

애국의 마음을 깊이 심어주며

 

안악군 원룡농장 농장원들이 한결같이 하는 이야기가 있다.

중앙재판소의 지원자들과 처음 낯을 익히던 그때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 달라진것은 비단 뒤떨어진 작업반들의 면모나 영농실적만이 아니라고, 그들은 농장에 와서 그저 농사일만 도와준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마음속에 애국의 소중한 마음도 더 깊이 자리잡게 해주었다고.…

하다면 중앙재판소의 지원자들은 어떻게 되여 이곳 농장원들의 마음속에 고마운 사람들로 자리잡게 되였는가.

그들은 농장에 들어선 첫날부터 물보장 등이 불리한 작업반과 조직된지 얼마 안된것으로 하여 토대가 빈약한 청년분조를 비롯하여 제일 조건이 나쁘고 뒤떨어진 단위의 농장원들속으로 들어갔다.

생활필수품과 영농물자, 건설자재만 가지고 찾아간것이 아니였다.

포전도로부터 깨끗이 정리하고나서 그들은 가는 곳마다에 자기들이 안고온 붉은기를 새로 꽂아놓았다.

그뿐이 아니다.국가적기념일들마다 작업반들의 국기게양대에 휘날리는 공화국기들마다에도 농장원들이 저 하나의 리익이 아니라 나라쌀독을 먼저 생각할줄 아는 실농군, 알곡증산성과로써 어머니조국을 굳건히 지키고 빛내이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가 되기를 바라는 정억철동무를 비롯한 지원자들의 뜨거운 진정이 어리여있는것이였다.

본사기자 박영진

 

 

농사일을 성심성의로 돕고있는 기계공업성의 지원자들

본사기자 주대혁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