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 《로동신문》 4면
석탄연구원 선탄연구소에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내놓았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인차 눈에 띄우고 평가받을수 있는 대상에만 집착하지 말고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요하고 큼직큼직한 연구과제를 맡아 수행하여야 하며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기 위한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얼마전 연구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은 연구목표를 높이 세우고 더 많은 실적을 내기 위해 적극 분발하는 나날에 밀에 섞여있는 각종 불순물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할수 있는 새로운 일체식밀정선기를 개발하였다.
지난 시기 기초식품생산에 리용되던 밀원료속에는 검불과 풀씨, 돌을 비롯한 각종 불순물들이 섞여있어 많은 인원이 선별작업을 해야 하였다.
결국 선별과 원료건조에 적지 않은 시간과 로력이 들었으며 그 효률도 높지 못하였다.
또한 여러대의 설비를 리용하는것으로 하여 전기도 많이 소비하였다.
인민들의 식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데서 밀정선문제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한 연구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은 목표를 높이 세우고 성능이 좋은 정선기를 제작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사업에 달라붙었다.
돌과 밀의 밀도차이에 의한 중력선별원리를 해명하고 선별판의 합리적인 구조를 확정하면서 연구사업을 심화시키였다.
그 과정에 이들은 많은 로력과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정선효률을 더욱 높일수 있는 일체식밀정선기를 제작하는데 성공하게 되였다.
량곡가공기지들과 식료공장들에 확대도입할수 있는 국산화된 일체식밀정선기는 제３７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