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 《로동신문》 4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１０차전원회의에서는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 단체들이 과학기술발전의 주체가 되여 자체의 기술력량, 인재력량을 적극 계발시키고 효과있게 동원리용하며 그를 핵심으로, 축으로 하여 대중적기술혁신의 경쟁분위기를 실효성있게 조성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 과학기술중시의 실제적인 생활력으로 사회적진보와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촉진시켜 이 땅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는데서 대중적기술혁신의 경쟁분위기를 실효성있게 조성하는 문제는 자못 큰 의의를 가진다.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공장, 기업소들에서 기계설비와 생산공정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고 생산을 빨리 늘일수 있으며 나아가서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수 있습니다.》
대중적기술혁신의 경쟁분위기를 실효성있게 조성하는것은 국가적인 큰 투자나 과학연구집단의 도움이 없이도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내부예비와 기술적잠재력에 의거하여 동시다발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경쟁속에 발전하고 경쟁으로 비약하는것은 우리의 전통적인 전진방식이다.
지금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에 꾸려져있는 과학기술력량은 결코 약하지 않으며 여기서 연구도입하는 새 기술혁신안들에는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우수한 안들이 적지 않다.
이로부터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과학연구, 교육단위들 못지 않게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공장, 기업소들이 자기의 사명과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과학기술력을 비상히 증대시키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경쟁을 보다 힘있게 벌려야 한다.
과학기술에 단위발전의 사활을 걸고 대중적기술혁신경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다양하게 조직전개해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군들이 대중적기술혁신경쟁으로 단위발전을 주도해나갈 굳은 각오를 가져야 한다.자체의 힘으로 더 많은 부를 창조하고 발전의 토대를 다질 결심을 가지고 분발력과 분투력을 발휘해나가야 한다.
경쟁의 효과성을 높이는데도 배가의 힘을 넣어야 한다.
이 사업을 자연발생성에 방임해서는 좋은 결실을 맺을수 없다.주동적으로 기술혁신경쟁을 조직진행해나갈 때만이 보다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
다음으로 기술혁신경쟁에 대한 평가사업을 방법론있게 잘하여 대중의 분발심을 고조시켜야 한다.
평가사업은 대중에게 자기들이 거둔 성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굳은 결심을 백배해주는 좋은 교양방법의 하나이다.
당에서는 사람들에게 정치적자극과 함께 물질적자극을 주어 그들이 움직이게 조종하고 교양하는것이 정치로 되고 정책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치고있다.
일군들은 평가사업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대중의 분발정도가 결정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가치있는 성과를 거둔 대상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여러 계기때마다 내세워주어야 한다.
또한 공적에 따르는 보수를 상금형태로 지불하고 조건보장을 잘해주며 적극 우대해주어 대중이 높은 창의창발성을 발휘하면서 대중적기술혁신경쟁에 너도나도 뛰여들게 하여야 한다.
대중적기술혁신경쟁을 주최하는 해당 기관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것 역시 중요한 문제이다.
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는 말이 있다.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를 비롯하여 대중적기술혁신경쟁을 주최하는 해당 기관들에서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대중적기술혁신의 경쟁분위기를 실효성있게 조성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들을 실속있게 내밀어야 한다.
각종 현상모집과 여러가지 기능공경기들을 광범히 조직하고 기술자, 기능공들에 대한 급수사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도록 하며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기술혁신경쟁들을 조직하고 활발히 벌리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대중적기술혁신의 경쟁분위기를 실효성있게 조성하는 문제가 단순히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조국의 창창한 미래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을 보다 방법론있게, 적극적으로 벌림으로써 단위발전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견인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