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계속되는 살륙만행, 높아가는 이스라엘반대기운

2024.9.1. 《로동신문》 6면



이스라엘군이 8월 28일과 29일 요르단강서안지역의 북부에서 새로운 군사작전을 감행하였다.지상무력과 함께 공격용직승기, 무인기 등을 동원하여 제닌시, 툴카름시, 투바쓰시를 불의에 공격한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티나항쟁세력들의 기지를 제거한다고 하면서 미친듯이 광분하였다.

이스라엘군이 주민지역은 물론 피난민거주지까지 쳐들어가 사격을 가하고 장갑차들이 병원주변을 돌아치며 살륙전을 벌리는 과정에 적어도 10명의 팔레스티나인이 살해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살림집과 하부시설들이 혹심하게 파괴되였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군의 잔인한 공격과 살인만행들이 지역을 참화에로 몰아갈수 있는 엄중한 긴장격화행위로 된다고 강력히 규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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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국가련맹 총서기가 8월 28일 팔레스티나령토에서 감행되는 이스라엘의 살륙만행과 이를 비호하는 미국의 책동을 강력히 비난하였다.

그는 최근에 요르단강서안지역의 북부에서 벌어진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을 규탄하면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들을 대상으로 도처에서 살륙전을 감행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이스라엘의 습격과 잔인한 공격, 살인만행들은 지역을 참화에로 몰아가는 엄중한 긴장격화행위로 된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의 침략적인 정책이 팔레스티나인들을 굴복시키고 현존합의들을 파기하며 팔레스티나령토를 추가로 병합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는 미행정부가 이스라엘에 대한 압력의 도수를 높이지 않고있는데 대해 문제시하면서 미국이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의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에 대한 명백한 립장을 취하며 지역에서 날로 오만무례하게 행동하고있는 이스라엘을 처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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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외무성 대변인이 8월 27일 알 아크사사원을 공격하는 유태인정착민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할데 대한 이스라엘당국의 계획을 강력히 비난하였다.

대변인은 이 계획이야말로 국제법에 대한 뻔뻔스럽고 용납할수 없는 위반행위이며 꾸드스와 그 성지들의 력사적 및 합법적지위를 바꾸려는 유태복고주의자들의 체계적인 책동의 반영이라고 단죄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의 긴장을 보다 격화시키고 지역을 폭력의 악순환에 몰아넣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대변인은 국제공동체가 이를 반대하고 규탄하는 립장을 명백히 할것을 요구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