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학생신발공장건설 련이어 결속

2024.9.2. 《로동신문》 5면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자루의 품도 아끼지 않고 기울이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떨쳐나선 전국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에 의하여 학생신발공장건설이 련이어 결속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남포시학생신발공장과 원산, 평성, 사리원, 혜산학생신발공장이 새로 일떠선데 이어 함흥, 청진학생신발공장도 준공을 앞두고있다.

지방공업성과 각 도당위원회의 일군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일념 안고 학생신발공장건설을 위한 사업을 강력히 전개하였다.

강원도, 남포시, 평안남도, 황해북도, 량강도에서는 능력있는 일군들과 기능공들로 건설력량을 꾸리고 전반적인 공사작전을 립체적으로 내밀었다.

평양시에서는 학생신발공장건설을 중요한 정책적과제로 틀어쥐고 자재보장을 선행시키면서 공사를 힘있게 추진하였다.건설에 참가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어머니당의 후대관, 미래관을 받드는데서도 평양시가 응당 앞장에 서야 한다고 하면서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하여 건축공사와 설비조립을 제일먼저 끝내고 운영준비를 착실하게 갖추었다.

함경남도, 함경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벌리면서 맡은 대상공사를 다그쳤다.

학생신발공장건설과 병행하여 평양시와 각 도들에서 기능공들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였다.

강원도와 남포시에서는 수십명의 로동자들을 류원신발공장과 원산구두공장에 보내여 그곳 기술자, 기능공들로부터 학생신발생산과 관련한 기술전습을 받도록 하였다.

지금 평안북도와 황해남도에서는 앞선 도들의 경험을 받아들여 생산공정을 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본사기자 서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