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북부지구에 능력이 갈탄저온건류로들이 건설된다
석탄공업부문에서

2024.9.2. 《로동신문》 5면


석탄공업부문에서 능력이 큰 갈탄저온건류로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갈탄매장량이 풍부한 북부지구 탄전에 갈탄저온건류로들이 새로 더 건설되면 금속, 화학공업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게 된다.

석탄공업성의 일군들은 이미 달성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반성콕스생산량을 대폭 늘여 철의 기지들에 보내줄 계획을 세웠다.그 첫 공정의 일환으로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 갈탄처리능력이 훨씬 큰 여러기의 갈탄저온건류로를 건설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였다.

성에서는 건류로건설경험이 있는 경원기술개발소에 건설을 맡기고 필요한 조건을 보장해주는 한편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개발소의 설비장치물과 강철구조물제작 및 설치를 적극 도와주도록 째인 조직사업을 안받침하고있다.성의 책임일군들이 현지에 내려가 건설정형을 료해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면서 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척되게 하고있다.

경원기술개발소의 기술집단은 금속공업성 5월28일금속연구소, 함흥화학설계연구소를 비롯한 해당 기관과의 련계밑에 기존공식에 매달리지 않고 설계부터 우리 식으로 새롭게 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특히 김책공업종합대학, 함흥화학공업대학 연구집단과의 기술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고있다.

건설에 동원된 로동자, 기술자들은 많은 량의 토량처리작업을 짧은 기간에 해제낀데 이어 지난 시기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살리면서 기초공사를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다.이와 동시에 부족되는 자재와 물자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하며 설비장치물, 강철구조물제작을 립체적으로 내밀고있다.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기술 및 건설력량을 동원하여 건설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고있다.

본사기자 리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