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당의 정비보강정책관철전에서 이룩된 성과
장산광산에서 흐름식생산공정 확립, 일평균실적 대폭 장성

2024.9.2.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는 속에 장산광산에서 뚜렷한 생산장성이 이룩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최근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기본생산계통을 흐름식으로 개조하고 모든 공정을 만가동시켜 내화물생산능력을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3배로 끌어올리고 10여년래 최고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주체의 강철기둥을 더욱 굳건히 세우는데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한 이곳 일군들은 금속공업성의 지도방조밑에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할 높은 목표를 내걸고 원료투입공정과 가스발생로 등을 기술개조하기 위한 사업을 혁명적으로 조직전개하였다.

분쇄작업반에서는 수직식으로 되여있던 원료투입공정에 경사식벨트콘베아를 설치하여 불합리한 공정들을 없애면서 생산성을 부쩍 높이고있다.

가스발생로작업반에서도 지난 시기 공정운영에서 제기되던 결점들을 극복하고 능률적인 가스발생로들을 설치하여 시간당 가스생산량을 부단히 늘이고있다.대형굴식소성로의 규격을 합리적으로 정하여 내화벽돌생산의 실수률을 높일수 있게 기술개조한 소성작업반의 로동자들도 내화물의 소성에서 질량적변화를 가져오고있다.

지금 광산의 로동자들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과학자, 연구사들과 협동하여 가스발생 및 소성공정에 새로 도입한 자동조종체계를 활용하여 설비들을 헐하게 운영하면서도 내화벽돌의 합격품비중을 끌어올리고있다.

전반적인 공정의 흐름선화가 실현되여 종전에 비해 많은 로력과 연료, 동력을 절약하고있는 광산에서는 생산적앙양이 일어나 지난 8월까지 년간계획을 96%이상 수행하는 혁신이 이룩되였다.

본사기자 지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