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농촌건설에서 제1순위

2024.9.3.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살림집건설을 기본으로 지역적, 지대적특성에 맞게 농촌건설계획을 바로 정하고 단계별로 모가 나게 수행하여 우리 나라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여야 합니다.》

주체110(2021)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시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때에 있은 일이다.

멀고 험한 길을 달려 삼지연시 포태동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포태지구에 살림집이 모두 몇세대인가를 료해하시고나서 살림집 한세대에 세멘트가 얼마 들었는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그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리상을 높이 세워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우리는 현대문명을 창조하겠다는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계속 돌진하여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떤 숭고한 뜻을 지니고계시는가를 다는 알지 못했다.

일군들과 함께 지난 시기 농촌살림집을 건설하면서 한개 리에서 소비한 세멘트량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따져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은 사회주의농촌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농업근로자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마련해주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농업근로자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마련해주는것은 사진을 찍어 달력에 내고 선전하기 위해서가 아니다.우리 당은 농업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해주는것을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고리로 보고있다.생활환경이 개선되면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에서 변화가 오게 되며 결과적으로는 농업생산에서 그 성과가 나타나게 된다.…

사회주의농촌건설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농업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것을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연유와 비료 같은 영농물자를 보장하는 실무적인 문제로가 아니라 그들을 개명시켜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농업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것을 이처럼 중요한 문제로 보기때문에 농촌건설을 힘있게 내밀자고 하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였다.

우리 농촌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키는 문제를 두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이렇듯 중요한 문제로까지 내세우시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농촌건설에서 제1순위는 농촌살림집건설이라고, 농촌살림집건설을 내밀어 농촌의 문화생활환경을 바꾸는것은 우리가 선차적으로 내세우고있는 과업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날 사회주의문화농촌에 펼쳐질 찬란한 래일을 그려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시, 군들의 농촌살림집을 삼지연시 포태동의 살림집수준으로 꾸리면 농업근로자들이 먼저 공산주의사회에로 가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이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전변되게 될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겨나가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을 숭엄히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벌써부터 환히 보이는듯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손길에 떠받들려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보다 훌륭하게 자기의 모습을 완전히 일신할 우리 농촌의 새 모습이.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