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3. 《로동신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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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행복과 문명을 위함에 일심전력하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농촌문명의 향유자로 복된 삶을 누려가는 근로자들의 기쁨이 나날이 커가는 속에 요덕군 림평농장에도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일떠섰다.

산간지대의 자연풍치를 잘 살리면서도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상편의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게 설계된 다양한 형태의 살림집들과 과일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이채로운 풍경을 펼친 새 마을들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농촌건설정책을 높이 받들고 요덕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고 질보장에 주력하면서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한 마감건재생산을 활성화하여 멋쟁이 새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김영학동지,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성규동지, 요덕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희한하게 변모된 새 마을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일떠선 행복의 락원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로동당시대에 날로 흥하는 사회주의농촌의 주인된 긍지를 안고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며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이어 새집들이가 시작되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졌으며 일군들이 새 살림집들에 입사한 근로자들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희한한 새집을 지어주고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다심한 정을 기울여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에 겨워 농장원들과 가족들은 감격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였다.

한날한시에 자식들과 함께 새집들을 받아안은 맹동준, 리영남로인내외는 로동당의 은덕으로 외진 산골마을이 이렇게 몰라보게 개벽되였다고 하면서 고마운 우리 당이 제일이라고 말하였다.

영예군인의 안해 로현옥은 남편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도록 사랑과 정을 부어주며 현대적인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준 어머니당의 품은 우리모두가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자애로운 품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농장경리 김승철은 당의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옴으로써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이 세상 가장 복된 삶을 누리는 인민의 기쁨을 담아 집집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로동당세월속에 더욱 아름답게 꽃펴날 희망넘친 우리의 미래를 확신성있게 그려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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