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이다

2024.9.5. 《로동신문》 2면



후대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혁명의 장래와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후대육성사업을 중시하고 그에 커다란 힘을 넣어야 모든 면에서 발전된 강국을 일떠세우고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다.

지난 8월 평안북도 의주군 큰물피해지역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해복구와 관련한 당과 정부의 립장을 천명하시는 중요연설에서 피해복구기간 평북도와 자강도, 량강도 수재민가족들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모두 평양에 데려다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보육과 교육을 맡아 제공하는 비상체계를 가동시키실 의지를 표명하시면서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다방면적인 지식과 건장한 체력,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지닌 역군들로,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워 끝없이 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굳건히 담보해나가시려는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고 국가의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중요시하고 앞세워야 할 사업들은 많다.나라의 방위력을 튼튼히 다지고 경제와 과학기술을 추켜세우는 사업도 국가의 부흥번영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그러나 이 모든 천사만사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이 있다.그것이 바로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이다.

아이들은 앞날의 주인공들이다.바로 이들속에서 우리 국가의 국력을 더 높이 떨치는데 이바지할 과학자, 기술자가 나오고 재능있는 예술인과 체육인도 나오며 나라를 지키는 군인도 배출된다.후대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에 따라 나라의 발전과 혁명의 전도가 좌우된다.진정한 강국을 지향한다면 마땅히 오늘뿐 아니라 래일까지도 내다보며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모든 국사의 제일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

후대육성사업은 하루이틀에 끝을 볼수 있는 단기적인 사업이 아니다.경제분야에서의 투자는 그 성과가 그시그시 실물로 나타날수 있지만 후대육성사업은 20년, 30년후에야 빛을 볼수 있는것으로 하여 그 자체가 꾸준하고 완강한 노력을 요구한다.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이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면서도 수많은 나라들에서 청소년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있는것은 후대육성사업이 옳바른 정책에 기초하여 일관성있게 진행되지 못하고있는 사정과 중요하게 관련되여있다.

우리 당은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를 그 무엇보다 중차대한 사업, 제1의 국사로 내세우고 여기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보육과 교양, 교육사업을 순간도 늦추지 말아야 할 중대사, 부흥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는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고 투쟁해온 긍지높은 행로이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바로 우리의 아이들이 있다는것, 더 담차고 더 활기있게 자라야 할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이다.

후대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오늘 이 땅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을 꽃피우기 위한 사업들이 활력있게 벌어지고 우리 조국은 세상이 부러워하는 아이들의 왕국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제일 기쁜 순간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인가 큰일을 해놓았을 때이고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때이다.

후대들에 대한 교육교양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백걸음 더디여진다는 불변의 신조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후대육성사업에서 전환을 안아오시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후대관에 받들려 다른 중요대상건설에 앞서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건설이 힘있게 진척되여 전국도처에서 아이들의 집, 배움의 요람이 멋있는 자태를 드러내고 소년단야영소들과 소년궁전들의 모습이 새롭게 일신되였다.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조건이 좋으면 하고 어려우면 못해도 무방한 사업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우리 당의 정책이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에 의해 온 나라 학생들에게 질좋고 맵시있는 새 교복이 안겨지고 《민들레》학습장과 《소나무》책가방을 비롯한 필수용품들을 정상적으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진척되고있다.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이 책정실시되여 온 나라 어린이들이 영양가높은 젖제품과 영양식품을 받아안으며 무럭무럭 자라나고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들에 물고기가 정상적으로 공급되는 현실은 후대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격동적인 화폭이다.

지금 수도 평양에서는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를 비롯한 수해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다.산뜻한 새 교복을 입고 새 가방을 메고 기쁨에 넘쳐있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근심이나 걱정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수 없다.

그들의 모습에서 전체 인민은 우리 당이야말로 후대들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 혁명하는 당이며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라는것을 더욱 눈물겹게 절감하고있다.

4.25려관을 찾으시여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준비정형을 료해하시던 날 당중앙위원회가 이번에 수해지역의 어린이, 학생들을 위한 림시교육보장대책을 세우도록 신속정확한 결심을 실행한데 대하여 긍지스럽고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하시며 그리도 만족해하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아무리 어려워도 후대교육사업은 당과 정부가 일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데 대하여 재삼 강조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일층 제고하며 교육사업전반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데서 나서는 중대문제들을 당에서 토의하고 강력한 대책들을 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우리 아이들을 세상에서 제일 훌륭히 키우고 부럼없이 내세우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숙원과 의지는 이렇듯 강렬하다.

정녕 모든것이 부족하고 애로와 난관이 의연하지만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는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은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를 제1의 국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의 위대성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을 따라배워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사업에 순결한 마음을 바쳐나가야 한다.

한 나라의 앞날을 보려거든 아이들을 보라는 말이 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견실한 혁명인재들로 자란 새세대들이 주력으로 등장할 때, 당과 국가의 은덕을 성장의 매 시각 뜨겁게 절감하며 자란 세대들이 이 조국을 받들어갈 때 우리 사회에는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공화국의 국력은 천하제일강국의 위상에 맞게 장성강화될것이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과감히 전진하는 우리 국가는 언제나 승승장구할것이다.

본사기자 최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