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애국헌신의 자욱에 천만이 보폭을 맞추자

2024.9.6. 《로동신문》 1면


오늘 우리 공화국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풍파를 맞받아뚫고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과연 무슨 힘이 위대한 변혁에로 향한 우리 조국의 진군속도를 급진적으로 가속시키고 국가부흥의 발전국면을 거폭적인 확대에로 끊임없이 승화되게 하는것인가.

그것은 가장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의 성스러운 보무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힘이다.

며칠전 뜨거운 해볕이 내려쪼이는 모래불우를 걸으시며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귀중한 지침들을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에서, 함주군의 험한 건설장에 헌신의 자욱을 남기시며 새로 건설하는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을 인민의 재부로 길이 남을 완벽한 창조물들로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는 그이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에 있어서, 지니신 리상과 쌓으신 업적에 있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애국의 세계를 따를만한 위인은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없다는것을, 그 위대한 헌신의 자욱에 천만이 전진의 보폭을 맞출 때 부흥강국의 새시대는 빛나는 실체로 펼쳐진다는것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아래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위가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서고 인민이 리상으로 그려보던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세상, 장엄한 변혁의 새시대가 하루가 다르게 가슴벅찬 실체로 펼쳐지고있다.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데서 생의 보람을 느끼시는분, 인민에게 불같은 정과 사랑을 부어주시는데서 더없는 희열을 느끼시는분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 끝없이 펼치시는 구상, 새기시는 거룩한 자욱은 가장 열렬한 애국애민으로 일관되여있다.

이해의 첫 기슭에서부터 새겨진 위대한 어버이의 거룩한 애국헌신의 자욱을 삼가 되새겨본다.

새해벽두부터 농기계전시회장과 새로 일떠선 광천닭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로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며 총진군대오에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투쟁기세를 백배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얼마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강령적인 결론을 하신 소식은 온 나라를 무한한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게 하였다.

간고하고도 장구한 혁명려정에서 세대를 이어 신념으로, 락관으로 그려보던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이라는 휘황한 변천을 엄연한 현실로 펼쳐놓게 될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높이 울려퍼진 2월에 이어 3월에는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인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시여 위민헌신의 려정에 아로새겨질 숭고한 화폭을 펼치시고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지켜주시려 위대한 어버이께서 쉬임없이 이어가신 전선길로 하여 천만이 감격에 휩싸이였다.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리상거리인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여 온 나라를 들썩하게 한 4월, 전위거리의 준공으로 위대하신 령도자, 친근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 더 밝은 미래에로 나아가는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신심이 세차게 분출된 5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소집되여 인민을 격동시킨 6월과 삼복의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큰물이 범람하는 평안북도의 피해지역에 몸소 나오시여 사경에 처했던 인민들의 생명을 구출하기 위한 전투를 직접 지휘하신 7월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 수해지역의 주민들이 수도 평양에 올라와 꿈만 같은 행복과 영광을 받아안은 사연들이며 여러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던 길에서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으로 하여 부흥강국의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백배해진 8월…

날을 따라 세계가 괄목하고 우리자신도 놀라리만큼 거창한 사변과 변혁들이 다련발적으로 일어나고 조국의 국력이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서고있는 이 격동적인 현실, 이 위대한 격변의 시대를 초석마냥 떠받들고있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한없이 숭고한 애국의 세계이다.

그이께 있어서 조국에 대한 감정은 참으로 유별하시다.

우리의 긍지이고 자랑인 공화국기가 창공높이 떠오르고 우리 국가가 장중히 울릴 때면 숭엄한 감정에 휩싸이시여 국가의 한구절한구절을 조용히 부르시는분,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주신 이 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세계우에 우뚝 떠안아올리실 의지를 더욱 굳히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혁명하는 사람들은 자기 고향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내 나라, 내 조국의 모든 향토를 나서자란 고향처럼 사랑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주체의 붉은 노을 지구를 덮을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겨 조선을 온 누리에 빛내이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것이라고, 자신께서는 한생을 내 나라, 내 조국의 아들로 충실히 복무하겠다고 가슴속에 깊이 간직된 심중을 열렬히 터놓으시였다.

또 언제인가는 김정일애국주의와 관련한 자신의 사상감정을 소박한 시구로 표현한다면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이라고, 자신께서는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구절이 들어있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을 사랑한다고, 그것은 노래의 그 구절에 자기의 한몸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깃들어있기때문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를 덮어주는 잎새처럼 조국이라는 거목을 떠받드는 길에 자신을 묵묵히, 깡그리 바치시는것을 생의 가장 큰 희열로, 불변의 인생관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위대한 애국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해의 삼복철에 이어가신 애국헌신의 장정은 만사람의 눈시울을 적셔준다.

초복이 되기 전부터 혹심한 더위가 대지를 뜨겁게 달구었지만 우리의 어버이께서는 그 숨막힐듯한 고온속에서도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다.삼지연시의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나날 이곳을 우리 나라 북부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특색있는 복합형산악관광지구, 사계절산악관광지구로 전변시키시려 앞장에서 험한 길을 헤쳐가신 그이께서 함경남도 신포시 풍어동지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날은 7월 15일, 불볕이 이글거리는 초복날이였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어이하여 그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도 바다바람에 모래먼지가 날리는 그곳을 찾으시였던가.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혁명활동을 전하는 보도의 구절이 눈시울뜨거이 어려온다.

《함경남도 신포시 바다가에서 진행된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는 우리식 지방경제발전의 획기적리정표를 마련한 중대한 전환점으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새 생활, 새 행복창조에 대한 자신심을 백배해준 오늘의 〈창성련석회의〉로 청사에 길이 기록될것이다.》

오늘의 《창성련석회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지방이 흥하는 변혁의 시대를 기어이 앞당겨옴으로써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인민의 행복이 넘치는 락원으로 일떠세우실 애국헌신의 의지를 안고 소집하신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협의회가 아니였던가.

가장 열렬한 애국의 세계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원대한 리상을 간직하고계신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고,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뜨거운 진정을 터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이는 조국과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위대한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지니실수 있는 원대한 리상이고 강렬한 열망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헌신의 한평생이 어려있고 슬기롭고 용감한 우리 인민이 대대손손 살아갈 이 나라는 마땅히 제일 존엄있고 강대해야 하며 제일 문명하고 그 미래가 제일 아름답고 휘황찬란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이 땅우에 인민의 천하제일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실 의지로 그이께서 안아오신 력사의 기적들, 세인을 놀래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로 하여 우리 국가의 지위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이 땅은 더욱 눈부시고 풍요하게 전변되였다.

그 어떤 강대국도 엄두도 내지 못할 인민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줄기차게 전개하여 수도 평양에 해마다 어김없이 일떠서고있는 희한한 살림집들, 문명한 문화농촌으로 나날이 전변되는 사회주의농촌들에서 거의 날마다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들은 위대한 어버이의 애국의 리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얼마전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시면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임무는 방대하고 조건은 비록 어렵지만 좀더 품을 들이고 보다 분투한다면 반드시 우리의 리상을 실현할수 있다.어려운 때 어려운 사명을 스스로 걸머지는것은 조선혁명가들의 특질이다.이러한 웅대한 목표들이 달성될 10년후에는 지방과 농촌이 말그대로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진정으로 변하게 될것이며 우리 국가의 면모도 몰라보게 달라질것이다.그날을 그려보면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고 그날을 그려보면서 오늘을 딛고 일어서자!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의 밑바탕에는 이처럼 조국의 머나먼 래일을 내다보시는 원대함과 무엇을 하나 해도 가장 멋있고 가장 문명하고 가장 완벽한것으로 되여야 한다는 절대의 기준이 놓여있었다.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손길이 있어 이 땅에 솟아나는 창조물들은 하나같이 황홀한것이고 마련되는 성과들은 어느것이나 다 훌륭하며 나날이 이루어지는 전변 또한 그리도 가슴벅찬것이다.

그 어떤 원쑤도 범접 못하는 세상에서 제일 강한 나라,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속에서 더욱 과감히 솟구치는 제일 힘있는 나라, 인민의 밝은 웃음과 재부가 나날이 늘어나 언제나 흥성이는 나라, 이것이 위대한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사색을 해도 인민을 위한 사색만을 하시고 일을 해도 인민을 위한 일을 끝없이 펼쳐가시는분이여서 경애하는 그이의 혁명시간은 한초한초가 그대로 인민을 위한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으로 일관되여있는것이며 그러한 날과 날속에 우리 조국의 휘황한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고있는것이다.

하기에 온 나라 인민은 9월의 하늘가에 나붓기는 강대한 내 조국의 국기를 바라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애국헌신의 자욱에 천만이 투쟁과 전진의 보폭을 맞출 때 우리의 리상은 반드시 실현된다!

이것은 절세위인의 령도따라 승리와 영광을 떨치며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자리잡은 억척의 신념이며 절대불변의 의지이다.

우리 조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절세의 애국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조국은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다.

박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