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로동신문
거듭 강조하신 과학농사의 중요성

2024.9.6.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주체110(2021)년 9월 8일이였다.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 정원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위한 성대한 경축연회가 진행되였다.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제일먼저 몸가까이에서 뵈옵는 영광을 지닌 사람들은 다름아닌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였다.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는 그들을 정겨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농사를 잘 짓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영광의 그 자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듭 강조하신것은 과학농사의 중요성이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농업생산의 과학화, 정보화, 집약화를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지난 시기의 낡은 농사방법과 경험을 가지고서는 언제 가도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없다.…

그러시고는 농업생산을 늘이려면 결정적으로 과학농사를 하여야 하며 여기서도 기본은 종자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그들은 커다란 감격속에 그이의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새기였다.

흥분에 잠겨있는 그들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종자문제해결을 위한 세계적인 발전동향과 우리 농업부문의 실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면서 최근 우리 나라의 기상조건은 불리하였지만 정보당 알곡수확고는 지난 시기에 비하여 높아지고있다고, 그 원인은 과학농사를 한데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불리한 기상조건에서도 높은 알곡생산성과를 담보하는것은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시는 가르치심이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콤퓨터망을 통하여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과 새로운 농사방법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정상적으로 잘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들의 마음은 새로운 열정으로 세차게 설레였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대로 과학기술의 힘으로 농사를 지으며 그 어떤 자연의 변덕도 이겨내고 해마다 풍요한 작황을 이룩해갈 열의가 그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쳤다.

그럴수록 뜻깊은 경축연회장에서도 나라의 농사문제때문에 그토록 마음쓰시며 심혈을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의 세계가 더욱 뜨겁게 사무쳐왔다.

후날 영광의 그 자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한 농장의 경리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뜻깊은 가르치심은 나라의 농업발전을 새로운 전진궤도에 올려세우는데서 관건적인 문제를 깊이 새겨준 또 하나의 귀중한 강의였다고.

본사기자 최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