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7. 《로동신문》 4면
제19차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가 5일과 6일 릉라도의 민족씨름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각 도(직할시)에서 선발된 12명의 선수들이 비교씨름으로 순위를 결정하였다.
경기참가자들은 4개 조로 나뉘여 조별련맹전과 추가경기를 진행하고 여기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결승단계에 진출하여 승자전의 방법으로 승부를 겨루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자랑으로 인민들의 사랑을 받아오는 씨름경기를 보기 위해 모여온 관람자들로 경기장은 련일 흥성이였다.
선수들이 다양한 씨름기술수법들을 적극 활용하면서 멋진 경기장면들을 펼쳐보일 때마다 관람자들속에서는 박수갈채가 연방 터져올랐다.
이번 경기에서는 평안북도의 최동범선수가 영예의 1등을 쟁취하였다.
자강도의 강성근선수, 평양시의 송철민선수는 각각 2등과 3등을 하였다.
우수한 성적을 쟁취한 선수들에게 우승컵과 메달, 상장이 수여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