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진출하여
로력적위훈을 세우고있는 청년들과의 상봉모임 진행

2024.9.8.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우리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입니다.》

귀중한 청춘시절을 충성과 애국의 자욱으로 수놓아가는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소리가 9월의 조국강산에 더욱 높이 울려퍼지는 속에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진출하여 로력적위훈을 세우고있는 청년들과의 상봉모임이 4일부터 7일까지 각지에서 진행되였다.

청년들의 열렬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평양시, 평안남도, 황해남도, 황해북도, 강원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남포시, 개성시에서 진행된 상봉모임들은 용솟는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우리 시대 청춘들의 드높은 지향을 잘 보여주었다.

위대한 당의 품에서 자라난 새세대 청년들답게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생의 좌표를 정하고 빛나는 로력적위훈을 세워가고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는 참가자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모임들에서 토론자들은 온 나라 청년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뜨거운 열과 정으로 보살피시며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위대한 강국의 주인공들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한것은 전시에 화선에로 달려나가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이라고 값높이 치하하시며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신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은정을 감격속에 전하였다.

나서자란 고향과 가슴속에 키워온 희망은 서로 다르지만 나라의 식량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 자기들의 리상을 일치시키고 농업부문으로 탄원진출하였으며 사회주의전야에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 해마다 높은 알곡생산성과를 안아오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나라의 강철기둥을 억척으로 세워갈 일념 안고 금속공업부문으로 용약 탄원한데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그들은 조국청사에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긴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부흥강국건설에 모든것을 바쳐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보답의 첫걸음을 뗀데 불과한 청년들을 그토록 대견해하시며 한생토록 잊지 못할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신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석탄산을 높이 쌓아가며 두줄기 궤도우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청년들의 위훈은 참가자들에게 애국의 참뜻을 깊이 심어주었다.

그들은 아버지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안겨주신 그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싶은 백옥같은 충정은 우리 청년들이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굴할줄 모르고 불사신마냥 떨쳐일어나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게 하는 사상정신적힘의 원천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충성과 애국의 열정으로 충만된 청년대군의 앞길은 그 누구도 막지 못할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청년전위들이 존엄높은 공화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분투해나감으로써 조국이 기억하고 인민이 자랑하는 우리 당의 참된 아들딸이 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모임장소들에서는 어렵고 힘든 부문에 달려나가 청춘을 빛내가고있는 청년들처럼 조국의 큰짐을 남먼저 걸머지고 굴함없는 애국투쟁으로 어머니조국에 젊음과 활력을 더해줄 열혈청춘들의 굳은 맹세가 세차게 울려나왔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