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해양 해안관광

2024.9.8. 《로동신문》 5면


해양 및 해안관광은 일정한 사회경제적조건속에서 바다를 기초로 하여 사람들의 정신적 및 물질적수요를 만족시키는것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관광활동을 말한다.

해양 및 해안관광에는 해양유람과 함께 여러가지 문화오락 및 휴식활동 등이 포함된다.

세계적으로 해양 및 해안관광은 거의 모든 나라들이 중시하고있으며 특히 해양국가들이 경쟁적으로 발전시키고있다.

현재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자기의 령해 및 그 연장선에서의 공해나 대양에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있으며 여기에 관광지들을 건설하고 수많은 해양관광항목들을 개발하여 적극 도입하고있다.

해안은 바다와 린접한 대륙의 경계선으로서 지구상의 륙지와 바다라는 두가지의 큰 자연체계의 린접지대이고 모든 바다들의 경관이 제일 풍부한 구역인것으로 하여 해안관광은 세계관광업에서 전망이 크고 발전이 매우 빠른 령역중의 하나로 되고있다.

동서 두면이 바다와 접해있고 금강산과 칠보산, 마전, 금야, 리원, 염분진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동해명승지들이 많은 우리 나라는 체육형관광자원과 휴식위주관광자원, 해상경치부감관광자원과 같은 해안관광자원이 풍부한것으로 하여 관광업을 발전시키는데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자연지리적으로 경치가 아름다울뿐 아니라 특히 예로부터 손꼽히는 명승지로 일러오는 갈마반도의 명사십리가 있는 해안도시 원산시를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우리 식의 독특하고 현대적인 해안관광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