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련일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이 인민의 기쁨을 더해준다
평산군 청학농장, 와현농장과 허천군 통흥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2024.9.9. 《로동신문》 5면



당의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하며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새집들이소식이 련일 전해지는 속에 평산군 청학농장, 와현농장에 새 마을들이 일떠서 인민의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자연기복을 따라 아담하게 건설된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원림록화로 풍치를 돋군 새 마을들의 모습은 풍요한 전야와 어울려 독특한 정서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전국의 농촌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평산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살림집형태와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 기술전습회를 실속있게 조직하고 앞선 공법을 적극 활용하여 마을들의 면모를 일신시키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선일동지, 도당위원회 비서 문창일동지,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농장들에 새로 일떠선 살림집들과 마을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마련된 행복의 터전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덕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하며 해마다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려 쌀로써 우리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손에손에 공화국기와 꽃다발을 들고 흥겨운 노래선률에 맞추어 춤가락을 펼치는 근로자들과 주민들, 아이들로 마을들은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청학농장마을의 장인식로인은 훌륭한 살림집에서 행복을 누리게 되였다고 하면서 인민의 모든 소원을 꽃피워주는 우리 당이 제일이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제일이라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은 와현농장 농장원 오은별은 모든 생활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주는 나라는 우리 나라밖에 없다, 당과 국가의 배려에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하였다.

청학농장 작업반장 지영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멋쟁이 새집들이 일떠섰다고 하면서 작업반원들과 힘과 지혜를 합쳐 세세년년 이 땅우에 풍년작황을 마련해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 *

두메산골 허천군의 통흥농장에도 기쁨넘친 새집들이풍경이 펼쳐짐으로써 이곳 인민들은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문명한 삶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위철수동지, 허천군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리광혁동지는 축하연설에서 희한하게 솟아난 새 마을들은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이 구현된 만복의 터전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허천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공사를 립체적으로 벌려 산간지대의 특색을 살린 문화주택들을 훌륭히 건설하였으며 인민군군인들도 농촌살림집건설에서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발휘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장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은덕을 한시도 잊지 말고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 고향땅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락원으로 더 잘 꾸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수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사회주의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주는 로동당의 정책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격정을 터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전야마다에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묻어 해마다 풍년작황을 안아옴으로써 우리 당과 국가의 힘이 되고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농촌혁명가, 참된 애국자로 삶을 빛내여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문화주택으로 입사하는 근로자들과 주민들, 학생소년들의 환희와 감격으로 마을들이 흥성이는 가운데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공화국기가 나붓기는 집집의 창가마다에서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