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5일 수요일  
로동신문
운산군처럼 치산치수사업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자
《우리에게는 아직 일이 많습니다》

2024.9.11. 《로동신문》 5면



운산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지난 시기 방대한 과업이 제기되는 속에서도 치산치수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었다.

연 300km의 강하천제방공사 진행,

2 500만㎥의 강하천바닥을 파내고 우불구불한 구간에 대한 곧추펴기 진행,

수십만㎡의 석축을 하여 오래전에 큰물로 류실되였던 수백정보의 토지를 환원복구, 랭습지를 개량, 수천정보의 토지를 보호,

제방으로도 리용하고 도로로도 리용할수 있는 높이 13m, 웃폭이 10m이상 되는 근 20km의 제방 건설,

답상리지역에서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없게 사방야계공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결속…

이 나날에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순간도 탕개를 늦춤이 없이 국토관리사업을 일년열두달 언제나 중시하면서 실속있게 내밀어야 자연재해의 위험요소들을 근원적으로 제거할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을 얻게 되였다.

국토관리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전국의 본보기가 될수 있게 하자.

이런 목표밑에 부족점이 없는가를 늘 따져보며 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철저히 기술적요구대로, 1m구간의 강바닥파기를 진행해도 실속있게 하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였다.

지금도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치산치수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치산치수사업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그들의 견해이다.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누구를 만나보아도 한목소리로 말한다.

《우리에게는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특파기자 김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