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2. 《로동신문》 2면
지난 8월말
인민들이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고 우리 일군들 한사람한사람의 언행과 사업기풍, 일본새를 주시해보는 때에 일군들이 한차례의 현장지도를 해도 그것이 현실성있고 필요한 지도로, 아래에 대한 정치적령도로 될수 있게 실질적이며 실무적인 지도를 할데 대한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오늘 우리 당이 일군들에게서 바라는 원숙한 지도력은 실질적이며 실무적인 지도능력이다.
《일군들의 실력은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성, 조직지휘능력의 총체입니다.》
실질적이며 실무적인 지도는 당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떠나 기대할수 없다.
당의 로선과 방침에 정통하고 아래실정을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파악하는것, 이는 실질적이며 실무적인 지도의 선결조건이다.이를 선행시켜야 지도의 중심을 확정하고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서 최대의 성과를 거둘수 있는 묘술을 찾을수 있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모든 일군들이 다른 그 무엇이 아닌 군중의 힘을 믿고 그에 철두철미 의거하여 혁명을 해나가겠다는 투철한 신념과 각오를 가지고 군중의 마음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애국충의심과 열의를 분발, 격앙시켜야 한다는것이 오늘 우리 당정책이다.
이를 인식하지 못하면 당중앙의 의도와는 배치되게 대중의 심리와 년령에 맞지 않는 뜬 구호나 웨치는 유람식, 멋따기식지도방법에서 언제 가도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일찌기
실질적이며 실무적인 지도의 목적은 대중을 발동하여 제시된 당정책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기 위해서이다.각이한 준비정도와 년령, 다양한 심리를 가진 사람들과의 사업을 한 공식에 맞추어 한다는것은 현실도피이며 민심외면이다.고도의 자각성에 기초한 노력과 지혜를 총발동하는 훌륭한 사업작풍의 소유자라야 한차례의 현장지도를 하여도 반드시 필요한 지도가 되게 할수 있다.
당정책관철에서 주동적이며 능동적인 자세와 관점을 확립할 때 한차례의 현장지도를 해도 그것이 현실성있고 반드시 필요한 지도로, 아래에 대한 정치적령도로 될수 있다는것이
우리 일군들이 아래에 내려가는것은 현실과 군중의 동향을 료해장악하고 실속있게 도와줌으로써 당정책이 빈틈없이 관철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당정책집행의 완벽성, 이는 피타는 사색과 열정의 산물이다.
당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에 기초하여 사전준비를 잘 갖추고 목적의식적으로, 주동적으로 내려가는것은 현실성있는 지도에서 필수적이다.
실질적이며 실무적인 지도를 하지 못하는 일군들의 사업을 투시해보면 사색과 탐구를 게을리하고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하지 않는것과 중요하게 관련되여있다.
당정책관철에서 주동적이며 능동적인 자세와 관점을 확립할 대신 형식주의적이고 기계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앞질러가며 할수 있는 일도 뒤따라가면서 수습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는것은 물론 사업의 부진을 가증시키는 결과밖에 초래할것이 없다.
사업에 대한 진지한 연구심이 없으면 면밀한 작전과 타산은 고사하고 유람식지도, 이것을 해보다가 안되면 저것을 해보는 식으로 마구잡이로 일하는것과 같은 페단을 피할수 없다.
결국 일하는 흉내나 낼뿐 비약적발전을 지체시키는 우환거리로밖에 되지 않는다.이런 지도는 오히려 하지 않는것보다 못한것이다.
일군들은 경직된 사고방식과 낡은 틀에 얽매이지 말아야 하며 당의 요구와 현실적조건에 맞게 방법론과 묘술을 부단히 탐구하고 적용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