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2. 《로동신문》 2면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키려는 우리 당의 손길아래 사리원시 성산리에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양지바른 곳에 터를 잡고 솟아난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은 인민이 바라는 모든 소원을 생활로, 현실로 펼쳐주는 어머니당이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마련해준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농촌건설정책을 받들고 살림집건설을 맡은 해당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력량편성과 건설장비확보 등을 앞세우고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높여 실용성과 조형예술화가 보장된 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탁아소가 아담하게 들어앉고 수종이 좋은 갖가지 나무들이 뿌리내린 마을의 풍치는 날로 진흥하는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이채로운 정서를 더해주고있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관계부문, 성산리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사회주의농촌문화의 새 생활을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문화주택들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은덕을 대대손손 길이 전해가며 조국의 부흥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그들은 로동당시대에 천지개벽하는 문화농촌의 주인된 긍지를 안고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마을이 들썩하게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집집마다에는 로동당의 정책으로 더 좋고 흥할 래일을 확신하는 인민의 기쁨이 차넘치였다.
일군들이 새 보금자리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의 가정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