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2. 《로동신문》 4면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최근에도 1호소성로에 문형기중기를 새로 설치하였다.하여 소성로해체와 조립의 신속성을 보장하고 보수기일을 단축할수 있게 하였다.
지난 시기 련합기업소에서는 설비보수를 진행할 때마다 기중기차를 리용하였는데 그 대수가 제한되여있다보니 여러모로 적지 않은 지장을 받았다.특히 세멘트생산에서 중추적역할을 하는 소성로의 보수에서 애를 먹었다.
해결방도를 찾던 일군들은 모든 소성로에 문형기중기를 설치하면 능히 이 문제를 풀수 있다고 보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었다.
어느한 단위와의 련계밑에 리용하지 않고있던 기중기를 날라다 자체의 실정에 맞게 개조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였다.
부족되는것이 적지 않지만 현장지휘조성원들은 자재보장과 시공조직 등 모든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시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해나갔다.
기술자, 기능공들은 기중기의 권양능력제고, 주행부설계를 비롯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풀기 위해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나갔다.
그 나날 련합기업소에서는 1호소성로에 문형기중기를 성공적으로 설치하게 되였다.
지금 련합기업소에서는 이룩된 성과를 2호소성로에로 확대해나가고있다.
김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