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에서 자연재해

2024.9.12. 《로동신문》 6면



-마로끄의 남부지역에서 최근 폭우피해를 입고있다.

폭우에 의한 각종 재해로 8일현재 11명이 목숨을 잃고 9명이 행방불명되였으며 수십채의 살림집과 도로들이 파괴되였다.

또한 주민들에 대한 전력 및 음료수공급이 중단되고 통신이 두절되였다고 한다.

정부는 기후조건이 불리한것과 관련하여 재해를 주의하며 재해발생시 행동지침을 준수할것을 주민들에게 권고하였다.

-윁남의 북부지역에서 태풍이 들이닥쳐 피해가 났다.

정부가 밝힌데 의하면 10일현재 65명이 목숨을 잃고 752명이 부상당하였으며 수십명이 행방불명되였다.

쾅 닌주에서 25척의 선박이 높은 파도와 강풍에 의해 침몰되였으며 많은 지역에서 변전소와 송전선들이 파손되여 정전사태가 발생하였다.

또한 약 3 300채의 살림집이 파괴되고 10여만ha의 면적에 심은 농작물 및 공예작물과 과일나무, 1 000여개의 양식장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한 관리는 이번 태풍이 이 지역에서 30년래 가장 혹심한것이였다고 밝혔다.

-인디아의 챠티스가르주에서 8일 벼락에 맞아 7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부상당하였다.

폭우를 동반한 폭풍이 휘몰아치는 속에 들판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비를 그으려고 나무밑에 들어갔다가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이 나라에서는 해마다 벼락으로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