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2024.9.13. 《로동신문》 4면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경축행사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산하조직들이 경축행사들을 진행하였다.

9일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과 중국 베이징과 심양, 단동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초상화와 영상작품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중조선인녀성협회,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 베이징시지부, 료녕지구협회 단동시지부, 길림지구협회 길림시지부, 재중항일혁명투쟁연고자 황백하가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최은복의장을 비롯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본부와 지구협회일군들, 재중동포들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러르며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영화감상회가 중국 심양에서 진행되였다.

최은복의장을 비롯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본부일군들과 료녕지구협회 심양시지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사의 일부를 수록한 우리 나라 영화를 감상하였다.

그들은 영화문헌을 깊은 감동속에 시청하면서 이민위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보람으로 여기시며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눈물겨운 헌신의 로고를 잊을수 없다고 한결같은 심정을 토로하였다.

그들은 인민을 하늘처럼 받드시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공화국의 앞날은 더 밝고 창창하다고 하면서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을 확고히 간직하고 재중조선인총련합회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 결의들을 다지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 베이징시지부와 연변지구협회, 길림지구협회, 목단강지구협회를 비롯한 산하조직들에서도 경축모임, 사진 및 도서전시회, 영화감상회 등 다양한 경축행사들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사무치는 그리움과 끝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그들은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은 오늘도 래일도 승리의 력사만을 새겨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우즈베끼스딴고려인사회련합회에서 경축모임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우즈베끼스딴고려인사회련합회(우즈베끼스딴고사련)에서 7일 경축모임이 진행되였다.

따슈껜뜨시에서 진행된 모임에는 고대춘위원장을 비롯한 우즈베끼스딴고사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고대춘위원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제에게 빼앗겼던 나라를 해방시켜주시고 인민이 주인이 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다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화국이 창건된지 2년도 안되여 미제가 도발한 침략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시고 페허로 된 나라를 인민들의 힘을 믿고 자력으로 복구하시였으며 시종일관 자주정치를 펼치시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나라로 온 세상에 그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쳐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령토의 크기로 보나 인구수로 보나 크지 않은 우리 조국이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수십년간의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공화국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하고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라고 칭송하였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고 그는 찬탄하였다.

그는 날로 부강번영하는 공화국의 현실을 목격하면서 언제나 민족적자긍심을 안고 사회주의조국과 숨결을 같이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