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4. 《로동신문》 2면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사람도 산촌도 몰라보게 변모되여가는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자랑찬 현실이 단천시 직절남새농장과 달전농장에도 펼쳐졌다.
현대성과 문화성, 편리성이 보장되고 지역적특색을 잘 살린 단층, 다락식, 소층살림집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하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덕을 전하고있다.
우리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게 하기 위해 단천시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건축공사를 질적으로 내밀어 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위철수동지, 단천시의 일군들과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살림집입사모임에서는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리광혁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오늘의 새집들이경사는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에서 품들여 마련해준 문화주택들을 알뜰히 관리하고 농장마을들을 더욱 훌륭히 꾸려나가며 나라의 농업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매일과 같이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가 이제는 평범한 생활로 되였다고 하면서 인민을 위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당의 은덕으로 한날한시에 현대적인 살림집을 받아안은 농장원들은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손에손에 공화국기와 꽃다발을 들고 흥겨운 노래에 맞추어 춤판을 펼친 근로자들과 주민들, 아이들로 마을들이 명절처럼 설레이는 속에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