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당조직들은 혁명의 요구와 맡고있는 책무를 자각하고 더욱 분발하자
강령적인 연설을 받아안은 그날에

2024.9.14. 《로동신문》 3면


학습과정이 작전과정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 대한 학습을 실천과 결부하여 심화시키는 당조직들중에는 송림시(황해제철련합기업소)당위원회도 있다.

지난 10일 오전 당위원회에서 주사업총화가 진행되던 때의 사실이 잘 말해주고있다.

일군들에게 연설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해설해준 책임비서 신원철동무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서 관건적인 금속공업부문을 지켜선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올해 목표달성을 위한 작전에 만전을 기하는데로 학습을 지향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위원회일군들은 연설에 대한 학습과정이 년초에 채택한 당결정집행정형을 따져보고 보다 주도세밀한 대책을 세우는 작전과정으로 되게 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이였다.

그 과정에 철강재생산을 늘이며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의 시운전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긴절한 문제들을 포착하고 적실한 대책들을 취하게 되였다.

당위원회가 우선 중시한것은 주요단위를 분담받고 나간 일군들의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강화하여 그들이 비상한 실천력을 발휘하게 하는것이였다.또한 근로자들의 생산적열의와 창발성을 최대한 높이고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였다.

선전선동부 일군들이 사상공세작전을 기동적으로 해나갔다.그들은 경제선동종목들에 연설의 사상과 정신을 민감하게 반영하도록 하였다.하여 용광로직장을 비롯한 들끓는 투쟁현장들에서는 생산자대중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분출시키는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고있다.

학습과정이 작전과정으로,

여기에는 높은 정치적감수성을 지니고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이끌어가는 이곳 당위원회 일군들의 진취적인 사업기풍이 비껴있다.

본사기자 리정수

 

기동예술선동대와 함께 막장으로

 

국경절에 즈음하여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연설에 접한 즉시 인포청년탄광 초급당위원회는 생산현장에서 강력한 선동공세를 벌리기 위한 작전을 펼치였다.

막장에서 진행할 기동예술선동대의 공연종목들에 올해를 국가발전사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강령적인 연설내용을 반영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이런 빈틈없는 준비밑에 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함께 벨트갱 2단계공사가 벌어지는 굴진막장에 들어간 초급당위원회일군들은 맹렬한 선전선동활동을 벌렸다.년말까지 이제 남은 기간에 올해 당결정에 반영된 투쟁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는것이 곧 당에 대한 충성심, 공화국의 부흥발전에 이바지하는 애국심의 발현이라는 내용의 선동시와 노래 《내가 지켜선 조국》을 비롯한 애국주의주제의 노래들은 탄부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특히 초급당위원회일군들이 격식없이 진행한 정치사업은 공사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차광수청년돌격대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한껏 고조시키였다.

하여 하루동안에만도 이전에는 생각할수 없었던 높은 굴진실적을 기록하고 탄광적으로 수백광차의 버럭을 처리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이곳 초급당위원회가 올해 투쟁목표점령에로 대중의 정신력과 지혜를 총발동시킬데 대한 당의 사상을 기동적으로 반영하여 맹렬히 전개하는 선동공세는 탄부들의 애국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배가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주창호

 

철산봉에서 진행한 일군협의회

 

지난 10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로천분광산 종합지령실에서는 일군들의 긴급협의회가 열렸다.

여기에는 사연이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연설을 무한한 격정속에 받아안은 당위원회 책임일군인 리정수동무는 로천분광산으로 발걸음을 옮기였다.당의 의도에 맞게 철정광생산을 늘이자면 선행공정인 철광석생산과 박토처리에서부터 혁신을 일으켜야 했기때문이다.

현장에 도착한 그는 먼저 회전식착정기운전공들을 만났다.그리고 굴착기운전공들, 대형화물자동차운전사들도 만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연설내용을 알려주며 그들의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

종업원들의 열의는 대단했다.애로와 난관은 있어도 어떻게 해서든지 걸린 문제를 자체로 해결하면서 올해 내세운 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겠다고 하였다.

이 과정에 당책임일군은 박토처리와 철광석생산실태 그리고 설비수리에 필요한 부속품과 차바퀴, 연유를 비롯하여 현장에서 긴급히 요구하는것이 무엇인가에 대하여서와 후방사업실태도 구체적으로 알게 되였다.

시급한 대책이 필요했다.하여 그는 생산현장에서 일군들의 긴급협의회를 조직하였던것이다.

협의회에 앞서 그는 이렇게 강조하였다.생산자대중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자면 일군들이 생산현장을 타고앉아 걸린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며 그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당정책의 운명이 자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안은 일군들이 협의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진지한 토의끝에 혁신적인 대책안이 세워졌다.

협의회시간은 길지 않았어도 일군들의 분발력은 비상히 높아졌다.그들은 일제히 생산자대중속에 들어갔다.화선식정치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현장에서는 걸린 문제들이 풀려나가는것과 동시에 철광석생산과 박토처리에서는 새로운 혁신이 일어났다.

본사기자 장철범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