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4. 《로동신문》 5면
최근 대성요업공장이 제품의 질제고와 다종화, 다양화실현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오고있다.
비결은 모든 생산자들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착실히 내밀고있는데 있다.
《대중은 훌륭한 선생이며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의 원천입니다.》
지난 1월 어느날 올해 목표수립을 위한 공장일군들의 협의회는 서로의 엇갈린 의견으로 하여 좀처럼 끝을 보지 못하고있었다.새로운 공정확립과 새 제품개발 등을 동시에 다같이 내밀기 어렵다는것이 적지 않은 사람들의 견해였다.그들의 주장인즉 기술자, 기능공들이 부족한 조건에서 여러 일판을 동시에 벌려놓으면 현행생산이 지장을 받는것은 물론 궁극에는 어느 하나도 똑똑한 결과를 볼수 없다는것이였다.
하지만 지배인과 초급당비서의 생각은 달랐다.공장의 전반적발전은 특정한 기술자, 기능공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전체 종업원들이 사상적으로 발동되고 기술실무적으로 준비될 때 이룩된다는것이 그들의 확고한 립장이였다.결국 협의회에서는 지난 시기에는 생각할수 없었던 높은 목표가 세워지게 되였다.
물론 첫걸음에 불과했다.보다는 확실한 실천을 따라세워 내세운 목표가 과학적이며 현실성있는것으로 되게 해야 했다.이를 위해 공장의 일군들은 모든 사업의 진척과정이 기술력량강화에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였다.
우선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
이를 위해 공장에서는 과학기술보급실에 필요한 설비들을 보충하고 방대한 자료기지를 구축해놓는 사업을 선행시켰다.뒤이어 모든 종업원들이 빠짐없이 과학기술보급실을 리용할수 있게 운영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웠다.또한 새로운 기술자료들에 대한 종업원들의 수요를 제때에 장악하고 보급하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따라세웠다.
그런 속에 과학기술보급실운영에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고 종업원들의 실력도 나날이 올라가게 되였다.
이에 맞게 공장에서는 생산자대중이 기술혁신안과 창의고안들을 적극적으로 내놓도록 필요한 공간과 분위기를 잘 조성해주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달마다 진행하고있는 새 제품 및 새 기술전시회를 놓고보자.
공장에서는 종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전시회에 참가하여 당결정관철에 이바지할수 있는것이라면 자그마한 싹이라도 다 내놓게 하였다.그리고 해당 일군모임에서 현실적가능성과 실리가 있는것으로 인정되는 안들은 집체적토의에 넘기였다.제기되는 자재와 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일단 합의를 본 제안들은 성공의 빛을 보도록 힘을 주고 지혜를 합쳐나갔다.뿐만아니라 총화와 평가를 적실하게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결과 위생자기의 백색도제고와 새로운 좌식변기개발, 모자이크생산공정확립 등에서 제기되던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게 되였다.
지금 공장에서는 기능공양성사업과 기능급수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 더욱 큰 힘을 넣으면서 현행생산과 새로운 공정확립, 식당, 문화후생시설개건 등을 적극 내밀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대성요업공장의 경험은 일군들이 모든 생산자들을 인재들로 준비시키기 위한 옳은 방법론을 찾고 실속있게 내밀 때 당결정관철에서 보다 큰 결실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